계획한 임신이라도 임신 1기에는 기쁨과 당혹감이 함께 오는 양가감정이 흔하다. 몸의 변화와 입덧, 역할 부담이 겹치기 때문이다. 흔한 반응임을 먼저 알려 임부가 자신의 감정을 문제로 여기지 않게 하고, 무엇이 가장 부담스러운지 말로 풀어놓도록 개방형 질문으로 이어 간다.
부정적 감정이 태아에게 해롭다고 말해 억누르게 하거나, 초음파 사진으로 모성 역할을 강조해 덮지 않는다. 양가감정은 대개 태동을 느끼는 임신 2기로 가면서 줄어든다. 다만 이후에도 이어지거나 임신 부정, 진찰 회피, 우울과 불면이 함께 오면 정식 평가를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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