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이 부쩍 줄었다는 호소는 그 자체로 이상 소견이다. 태아는 산소가 부족하면 움직임을 먼저 줄이므로 태아 저산소증의 이른 신호일 수 있다. 전화 상담에서 목욕이나 단 음료로 깨워 보라거나 다시 세어 보라는 말로 끝내지 말고, 지금 내원하도록 안내한다.
내원하면 전자태아감시로 기준선과 변이도, 가속과 하강, 자궁수축을 함께 본다. 필요하면 초음파로 양수량과 태아 움직임을 확인한다. 태동 기록지를 이용한 계수 교육은 이상이 없는 임부에게 언제 연락해야 하는지 기준을 주기 위한 것이며, 이미 감소를 호소한 뒤의 대응 방법이 아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