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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임신 33주 경산부가 두통으로 진통제를 먹어도 되는지 물을 때 교육은?

해설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신 전 기간에 비교적 안전해 임부의 통증과 발열에 우선 선택한다.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 같은 비스테로이드소염제는 임신 후기에 태아 동맥관을 일찍 닫고 양수를 줄일 수 있어 피한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자간전증 예방 목적일 뿐 두통 치료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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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은 임신 전 기간에 걸쳐 비교적 안전성이 확인되어 있어 임부의 통증과 발열에 가장 먼저 선택하는 약입니다. 그래서 정해진 용량 안에서 복용하게 하는 1번이 정답입니다. 임신부라고 해서 모든 약을 무조건 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약을 정확한 용량으로 쓰게 하는 것이 임신 중 약물 상담의 원칙입니다.
2번과 4번이 왜 안 되는지는 기전으로 갈라집니다. 이부프로펜과 나프록센 같은 비스테로이드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는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막습니다. 그런데 태아의 동맥관(ductus arteriosus)은 프로스타글란딘의 작용으로 열려 있는 통로이므로, 임신 후기에 이 약을 쓰면 동맥관이 일찍 닫혀 태아에게 폐동맥고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태아 신혈류를 줄여 소변 생성이 감소하면 양수과소증으로 이어집니다. 임신 33주는 이 위험이 뚜렷한 시기입니다.
3번의 저용량 아스피린(aspirin)은 자간전증(preeclampsia) 고위험 임부에게 예방 목적으로 처방하는 약이지 두통을 없애는 진통제가 아닙니다. 목적이 다른 약을 증상 치료에 끌어다 쓴 오답입니다. 5번처럼 무조건 참게 하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 조절되지 않는 통증은 수면을 방해하고 혈압을 올리며 임부를 지치게 만듭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임신 후기의 두통이 자간전증의 경고 증상일 수 있다는 점이어서, 약을 권하기 전에 혈압과 단백뇨, 시야 흐림, 상복부 통증, 부종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임신 중 약물 상담의 일반 원칙도 함께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임부가 스스로 판단해 먹던 약을 끊거나 약국에서 사서 먹지 않도록 하고, 어느 진료과에서든 처방을 받을 때 임신 주수를 먼저 밝히게 합니다. 또 약을 쓰기 전에 비약물 방법을 먼저 시도하게 합니다. 두통이라면 규칙적인 수면과 충분한 수분 섭취, 식사를 거르지 않기,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의 휴식, 목과 어깨 근육의 이완이 도움이 됩니다.
임상에서 자주 놓치는 것은 중복 복용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종합감기약과 진통제에 함께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임부가 여러 약을 같이 먹으면 자신도 모르게 용량을 넘길 수 있으므로 성분명을 확인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신 후기 진통제 선택안전한 약과 피할 약을 가른다

임신 중 두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정해진 용량 안에서 우선 쓴다. 이부프로펜과 나프록센 같은 비스테로이드소염제는 태아 동맥관을 일찍 닫고 양수를 줄일 수 있어 임신 후기에는 피한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자간전증 예방을 위해 처방되는 약이므로 두통이 있다고 임의로 먹게 하지 않는다.

약을 안내하기 전에 두통 자체를 사정한다. 임신 후기의 두통은 자간전증의 경고 증상일 수 있으므로 혈압과 단백뇨, 시야 흐림, 상복부 통증, 부종을 함께 확인한다. 종합감기약에 같은 성분이 겹쳐 들어가는 일이 많으니 성분명을 보고 중복 복용을 피하도록 가르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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