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0주 이후의 복부 둔상은 겉으로 멀쩡해도 태반조기박리가 몇 시간 뒤에 드러날 수 있다. 자궁은 늘어나도 태반은 늘어나지 못해 어긋나는 힘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통증과 출혈이 없다는 이유로 귀가시키지 말고 전자태아감시를 이어서 시행한 뒤 귀가를 결정한다.
감시에서는 자궁수축이 잦고 길어지는지, 자궁이 굳고 압통이 있는지, 태아심박동에 반복되는 만기하강이나 변이도 감소가 있는지를 본다. 출혈이 태반 뒤에 고여 밖으로 나오지 않을 수 있어 출혈이 없다는 점은 배제 근거가 되지 못한다. Rh 음성 임부라면 면역글로불린 투여를 함께 검토한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