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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질 입구 한쪽이 붓고 앉기 힘들 만큼 아프다고 호소하는 32세 여성에게 제공할 간호는?

해설
바르톨린샘 관이 막혀 생긴 농양은 한쪽 대음순 아래가 붉게 붓고 걷거나 앉기 힘들 만큼 아프다. 온좌욕으로 배농을 돕고 통증을 덜며 크거나 반복되면 절개배농과 조대술을 시행한다. 냉찜질은 배농을 늦추고, 원인균이 확인되기 전에 파트너 치료부터 앞세울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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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바르톨린샘은 질 입구 양옆에 자리한 작은 분비샘으로 성적 자극이 있을 때 윤활액을 내보냅니다. 이 샘의 배출관이 막히면 낭종이 생기고 여기에 세균이 감염되면 농양이 됩니다. 한쪽 대음순 아래가 붉게 붓고 걷거나 앉기 힘들 만큼 아픈 것이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이때 온좌욕으로 배농을 돕고 통증을 덜면서 절개배농에 대비하는 3번이 정답입니다.
온좌욕이 도움이 되는 이유는 국소 혈류를 늘려 염증 부위의 치유를 돕고, 조직을 부드럽게 만들어 고인 고름이 자연히 빠져나갈 길을 넓혀 주기 때문입니다. 통증을 덜어 주는 효과도 함께 있습니다. 다만 농양이 이미 커져 긴장되어 있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온좌욕만으로 해결되지 않아 절개배농을 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조대술을 함께 시행합니다.
조대술이 왜 필요한지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단순히 절개해 고름만 빼내면 절개한 자리가 곧 다시 붙어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조대술은 절개한 뒤 주머니의 가장자리를 피부에 꿰매 붙여 작은 배출구를 남겨 두는 방법이어서, 분비물이 계속 나올 길이 생겨 재발이 줄어듭니다.
오답을 갈라 보겠습니다. 1번의 얼음주머니는 부종에 쓰는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여기서는 국소 혈류를 줄여 배농과 치유를 오히려 늦춥니다. 2번의 질세척은 질 안을 씻는 것이어서 대음순 쪽 농양과 위치가 다르고, 정상 세균총을 무너뜨려 감염을 더 만들 수 있습니다. 4번은 성매개 감염이 원인으로 확인되었을 때 고려할 일이지 원인균을 모르는 단계에서 앞세울 처치가 아닙니다. 5번의 국소 에스트로겐 연고는 폐경 후 위축성 변화에 쓰는 것이어서 적응증이 다릅니다.
임상에서는 교육과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온좌욕의 방법과 횟수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조이는 옷을 피하며 부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게 합니다. 열이 나거나 붓기가 빠르게 커지면 다시 오게 하고, 나이가 많은 여성에게 새로 생긴 이 부위의 종괴는 드물게 악성일 수 있어 단순 농양으로만 보지 않고 확인한다는 점도 기억해 둡니다. 통증이 심해 앉기 어려운 동안에는 옆으로 눕게 하고, 배변이나 배뇨할 때 자극이 덜하도록 부드럽게 닦아 내는 방법을 알려 주면 일상생활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바르톨린샘 농양 간호온좌욕으로 배농을 돕는다

바르톨린샘의 배출관이 막혀 감염되면 한쪽 대음순 아래가 붉게 붓고 걷거나 앉기 힘들 만큼 아프다. 이때는 온좌욕으로 국소 혈류를 늘려 배농을 돕고 통증을 덜어 준다. 얼음주머니는 혈류를 줄여 배농과 치유를 늦추므로 쓰지 않고, 질세척은 부위가 다르고 정상 세균총만 무너뜨린다.

농양이 크거나 자주 재발하면 절개배농조대술을 시행한다. 절개만 하면 자리가 다시 붙어 반복되므로 가장자리를 피부에 꿰매 배출구를 남겨 둔다. 온좌욕 방법과 횟수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조이는 옷을 피하게 하며, 열이 나거나 붓기가 빠르게 커지면 다시 오도록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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