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톨린샘의 배출관이 막혀 감염되면 한쪽 대음순 아래가 붉게 붓고 걷거나 앉기 힘들 만큼 아프다. 이때는 온좌욕으로 국소 혈류를 늘려 배농을 돕고 통증을 덜어 준다. 얼음주머니는 혈류를 줄여 배농과 치유를 늦추므로 쓰지 않고, 질세척은 부위가 다르고 정상 세균총만 무너뜨린다.
농양이 크거나 자주 재발하면 절개배농과 조대술을 시행한다. 절개만 하면 자리가 다시 붙어 반복되므로 가장자리를 피부에 꿰매 배출구를 남겨 둔다. 온좌욕 방법과 횟수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조이는 옷을 피하게 하며, 열이 나거나 붓기가 빠르게 커지면 다시 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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