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면 응고인자가 늘어 혈액이 굳기 쉬워지고, 커진 자궁이 골반 정맥을 눌러 하지의 혈류가 느려집니다. 여기에 오래 앉아 종아리 근육 펌프까지 멈추면 정맥혈 정체가 심해져 혈전 위험이 커집니다. 그래서 장거리 이동에서 가장 중요한 지침은 두 시간마다 차를 세우고 내려서 걷는 것입니다.
나머지 지침도 같은 목표를 향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 혈액이 농축되지 않게 하고, 압박스타킹을 신어 정맥 환류를 돕고, 안전벨트 아랫띠는 부른 배 아래 골반뼈에 걸쳐 맵니다. 다만 전치태반이나 조기진통 위험이 있으면 이동을 미루게 하고, 한쪽 종아리만 붓고 아프면 주무르지 말고 정맥혈전을 의심해 즉시 진료받도록 안내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