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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임신 34주 임부가 저녁마다 발목이 붓는다고 호소할 때 다음 자료에 대한 판단은?

해설
임신 후기에는 커진 자궁이 하대정맥과 골반 정맥을 눌러 하지의 정맥압이 올라가고, 혈장 교질삼투압이 낮아져 하지에 체액이 고인다. 혈압과 소변 단백이 정상이고 체중 증가가 완만하며 손과 얼굴 부종 없이 밤새 쉬면 사라지는 부종은 생리적 변화다. 손가락과 눈꺼풀 부종에 급격한 체중 증가가 겹치면 자간전증을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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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임신 후기 부종은 거의 모든 임부가 경험하지만, 그중 일부는 자간전증의 신호입니다. 두 가지를 가르는 기준을 자료로 읽어 내는 것이 이 문항의 핵심입니다.
왜 이 답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임신이 진행되면 커진 자궁이 하대정맥과 골반의 정맥을 눌러 하지에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가 방해받습니다. 정맥압이 올라가면 모세혈관에서 조직으로 수분이 빠져나가 발목과 발등에 물이 고입니다. 여기에 임신 중 혈장량이 늘면서 알부민 농도가 상대적으로 묽어져 교질삼투압이 낮아진 것도 거듭니다. 이 기전은 중력에 좌우되므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낮 시간에 심해지고, 누워서 밤새 쉬면 정맥이 눌리지 않아 아침에는 부기가 사라집니다. 제시된 자료에서 혈압이 정상이고 소변 단백이 음성이며 주간 체중 증가가 완만하고 손과 눈꺼풀에 부종이 없으면서 아침이면 사라진다는 점이 모두 이 생리적 부종의 특징에 들어맞습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생리적 부종은 하지에 국한되고, 양쪽에 대칭으로 나타나며, 자세와 시간에 따라 변하고, 다른 소견이 없습니다. 반대로 병적 부종을 의심할 단서는 네 가지입니다. 첫째 손가락과 눈꺼풀, 얼굴의 부종입니다. 반지가 끼거나 눈두덩이 붓는 것은 하지 중력 기전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둘째 짧은 기간의 급격한 체중 증가입니다. 셋째 혈압 상승과 단백뇨입니다. 넷째 두통, 시야 흐림, 상복부 통증 같은 동반 증상입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겠습니다. 한쪽 다리만 붓고 종아리에 통증과 열감, 발적이 있으며 쉬어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심부정맥혈전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임신은 혈액이 굳기 쉬운 상태이므로 이 감별은 늘 염두에 두어야 하고, 이때는 다리를 주무르지 않고 즉시 보고합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입니다. 생리적 부종이라고 판단했더라도 수분과 염분을 무리하게 제한하도록 교육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순환혈액량이 줄어 태반 관류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자주 다리를 올려 쉬고, 옆으로 누워 자며, 오래 서 있지 않도록 안내하고, 다음 진찰까지 손과 얼굴의 부종과 체중 변화를 스스로 살피게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어디가 붓는가임신 후기 부종을 가르는 네 가지 단서

임신 후기에는 커진 자궁이 하대정맥을 눌러 하지의 정맥압이 오르고, 혈장이 묽어져 교질삼투압이 낮아지면서 발목에 물이 고입니다. 이 기전은 중력에 좌우되므로 낮에 심해지고 밤새 누워 쉬면 아침에는 부기가 사라집니다. 양쪽에 대칭으로 하지에만 나타나고 다른 소견이 없다면 생리적 부종으로 봅니다.

반대로 자간전증을 의심할 단서는 네 가지입니다. 손가락과 눈꺼풀의 부종, 짧은 기간의 급격한 체중 증가, 혈압 상승과 단백뇨, 그리고 두통과 시야 흐림입니다. 한쪽 다리만 붓고 아프며 쉬어도 낫지 않으면 심부정맥혈전증을 떠올려야 합니다. 생리적 부종이라도 수분과 염분을 무리하게 제한하면 태반 관류가 나빠지므로 다리를 올려 쉬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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