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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자궁경관이 8cm 개대된 산부가 힘을 주고 싶다고 호소할 때 가장 먼저 할 간호는?

해설
자궁경관이 완전히 열리기 전에 힘을 주면 경관이 붓고 열상이 생기며 하강이 오히려 늦어진다. 힘주고 싶은 충동이 올 때는 입을 벌려 짧게 헐떡이는 호흡으로 복압을 낮추게 한다. 수축에 맞추어 숨을 참고 힘을 주는 지도는 완전개대가 확인된 뒤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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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분만 1기의 끝 무렵, 특히 자궁경관이 8cm를 넘어서면 선진부가 골반저와 직장을 누르면서 산부는 대변을 보고 싶은 듯한 강한 압박감과 힘을 주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그러나 자궁경관이 완전히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복압을 올리면 아직 남아 있는 경관 앞부분이 선진부와 치골 사이에 끼여 눌립니다. 그 결과 경관이 붓고 두꺼워지며 심하면 열상이 생기고, 개대가 오히려 더뎌집니다.
이때 사용하는 호흡이 헐떡호흡입니다. 입을 살짝 벌리고 짧고 얕게 후후 내쉬면서 숨을 참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성문을 닫고 복압을 올리는 동작 자체를 막아 줍니다. 산부가 혼자 하기 어려워하므로 간호사가 눈을 맞추고 같은 속도로 함께 호흡해 주어야 합니다. 다만 이 호흡을 오래 계속하면 과다환기가 생겨 손발 저림과 어지럼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축 사이에는 평상시 호흡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힘주기를 시작하는 시점은 자궁경관의 완전개대가 내진으로 확인된 뒤입니다. 개대가 확인되면 수축이 시작될 때 숨을 들이쉬고 참으면서 아래로 밀어 내리도록 지도하고, 수축 사이에는 완전히 이완하게 합니다. 곧 개대가 되겠거니 짐작해서 미리 힘을 주게 하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대비되는 상황도 알아 두어야 합니다. 경산부에서 갑자기 힘주고 싶다는 호소가 나오면 실제로 완전개대가 되어 만출이 임박한 경우가 있으므로, 무조건 호흡부터 시키지 말고 내진으로 개대를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임상에서는 산부에게 이유를 설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왜 참아야 하는지 모르면 산부는 간호사가 자신을 방해한다고 느껴 불안이 커집니다. 지금 힘을 주면 오히려 늦어진다는 점을 짧고 분명하게 알려 주고, 체위 변경과 천천히 하는 이완 호흡을 함께 제공합니다.
덧붙여 알아 둘 것은 힘주기의 방법입니다. 숨을 오래 참고 힘을 주는 방식은 흉강내압을 높여 정맥 환류와 심박출량을 줄이고 태아 산소 공급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수축마다 짧게 나누어 힘을 주고 숨을 내쉬면서 밀어 내리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또 힘주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작하는 방식은 산부의 피로를 줄여 줍니다. 어느 방법을 쓰든 수축 사이에는 완전히 이완하고 호흡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완전개대 전 힘주기경관 부종을 막는 호흡 지도

자궁경관이 8cm 이르면 선진부가 직장을 눌러 산부는 힘을 주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낍니다. 그러나 완전개대 전에 복압을 올리면 남은 경관이 선진부와 치골 사이에 끼여 경관 부종이 생기고 열상 위험이 커지며 하강은 오히려 늦어집니다. 충동을 호소할 때는 먼저 내진으로 개대 정도를 확인합니다.

개대가 완전하지 않으면 헐떡호흡을 지도합니다. 입을 벌리고 짧게 후후 내쉬어 숨을 참지 못하게 하고, 간호사가 눈을 맞추며 같은 속도로 함께 호흡해 줍니다. 수축 사이에는 평상 호흡으로 돌아와 과다환기를 막습니다. 완전개대가 확인된 뒤에야 수축에 맞추어 숨을 참고 밀어 내리도록 지도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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