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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폐경 5년이 지난 여성이 질 건조감과 성교통을 호소할 때 제공할 간호는?

해설
위축성 질염은 폐경 후 에스트로겐이 줄어 질 상피가 얇아지고 분비물과 산도가 낮아지면서 생기는 염증이다. 질 건조감과 성교통, 소양감이 주된 증상이며 수용성 윤활제를 쓰고 국소 에스트로겐 제제를 의사와 상의해 적용한다. 잦은 질 세척은 증상을 악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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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위축성 질염(atrophic vaginitis)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이 줄면서 질 상피가 얇아지고 분비물이 감소해 생기는 염증으로, 감염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호르몬 결핍이 원인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에스트로겐은 질 상피세포를 두껍게 유지하고 그 안에 글리코겐을 채워 둡니다. 질에 사는 유산균은 이 글리코겐을 먹고 젖산을 만들어 질 내부를 산성으로 유지하는데, 이 산성 환경이 외부 세균의 증식을 막는 방어벽이 됩니다.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줄면 상피가 얇아지고 글리코겐이 줄어 유산균도 함께 감소하므로 산도가 올라가고 방어력이 떨어집니다. 동시에 분비물이 줄고 질 주름이 펴지며 탄력이 사라져 건조감과 작열감이 생기고, 마찰을 견디지 못해 성교통과 접촉 출혈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치료의 방향은 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부족해진 에스트로겐을 보충하고 마찰을 줄여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3번, 윤활제를 쓰고 국소 에스트로겐 사용을 상의하는 것입니다.
1번은 씻어 내면 좋아진다고 거꾸로 알고 있는 선택으로, 잦은 질 세척은 남아 있는 유산균과 분비물까지 없애 건조와 자극을 더 키웁니다. 2번은 칸디다 질염으로 오인한 것인데, 항진균제는 곰팡이 감염에 쓰는 약이라 호르몬 부족이 원인인 위축성 질염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4번은 위생과 반대되는 선택으로, 꽉 끼는 합성섬유 속옷은 통풍을 막고 습기를 가두어 자극과 감염을 늘립니다. 5번은 성생활을 금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본 것이지만, 규칙적인 성생활은 질의 혈류를 늘려 위축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위축성 질염과 칸디다 질염은 분비물로 갈라집니다. 위축성 질염은 분비물이 오히려 적고 묽거나 피가 살짝 섞이며 건조감이 주된 호소이고, 칸디다 질염은 치즈처럼 하얗게 덩어리진 분비물과 심한 소양감이 특징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폐경 후 출혈입니다. 접촉 출혈이 위축 때문일 수 있지만 자궁내막암도 같은 증상으로 시작하므로, 출혈이 있으면 위축으로 단정하지 말고 진료를 권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위축성 질염은 감염이 아니라 에스트로겐 부족이며 보충과 윤활이 답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폐경 후 질 건조 관리씻어 내지 말고 채워 주기

위축성 질염은 감염이 아니라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질 상피가 얇아져 생깁니다. 그래서 간호의 방향은 균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마찰을 줄이고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는 쪽입니다. 수용성 윤활제를 성생활 전에 사용하게 하고, 국소 에스트로겐 제제는 의사와 상의해 적용합니다.

잦은 질 세척과 향이 있는 세정제는 남은 유산균까지 없애 건조를 키우므로 피하게 합니다. 속옷은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로 바꾸고, 규칙적인 성생활이 질 혈류를 늘려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폐경 후 질출혈이 있으면 위축으로 단정하지 말고 진료를 받도록 안내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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