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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수정란이 자궁에 도달한 뒤 착상이 주로 일어나는 부위로 옳은 것은?

해설
수정은 난관 팽대부에서 이루어지고 수정란은 세포분열을 하며 자궁으로 이동해 수정 후 6~7일경 착상한다. 착상 자리는 혈류가 풍부한 자궁저부에 가까운 자궁내막 뒤쪽 벽이 대부분이다. 자궁 아래쪽에 착상하면 전치태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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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착상(implantation)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파고들어 자리를 잡고 모체와 혈액 공급을 주고받기 시작하는 과정입니다. 어디에 자리를 잡느냐가 임신의 안전을 크게 좌우하므로, 정상 착상 부위를 정확히 알아 두어야 합니다.
수정은 난관의 팽대부에서 이루어집니다. 배란된 난자가 난관채에 붙잡혀 팽대부로 들어오고 그곳에서 정자를 만나 수정란이 됩니다. 수정란은 난관 섬모의 움직임과 난관 근육의 연동운동을 타고 자궁 쪽으로 밀려 내려가면서 세포분열을 거듭해 포배가 되고, 수정 후 대략 6~7일경 자궁내막에 닿아 착상합니다. 이때 수정란이 고르는 자리는 혈류가 가장 풍부한 곳입니다. 자궁동맥에서 갈라진 혈관이 촘촘하게 모이는 자궁저부, 그 가운데서도 뒤쪽 벽의 내막에 착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착상이 이루어지려면 내막이 프로게스테론의 작용으로 두꺼워지고 분비 상태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2번, 자궁저부의 내막입니다.
1번의 자궁경부 점막에 착상하면 경관임신이 되는데, 경부에는 근층이 얇아 대량 출혈 위험이 커집니다. 3번의 난관 팽대부는 수정이 일어나는 곳이지 착상하는 자리가 아니며, 여기에 착상하면 자궁외임신 가운데 가장 흔한 난관임신이 됩니다. 4번의 질 후원개는 자궁경부 뒤쪽에 생기는 오목한 공간으로 착상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5번의 난소 겉질은 난포가 자라고 배란이 일어나는 자리입니다.
수정 부위와 착상 부위를 섞어서 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정은 난관 팽대부, 착상은 자궁저부에 가까운 자궁내막이라고 짝을 지어 기억하면 정리됩니다. 또한 자궁 아래쪽에 착상하면 태반이 자궁경부 입구를 덮는 전치태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알아 두면 좋습니다. 착상이 이루어지면 융모에서 사람융모생식샘자극호르몬이 분비되어 황체를 유지하는데, 임신반응검사가 확인하는 물질이 바로 이 호르몬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착상기 출혈입니다. 착상 무렵 소량의 점상 출혈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월경으로 오인하면 마지막 월경일을 잘못 계산해 분만예정일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수정은 난관 팽대부, 착상은 자궁저부의 자궁내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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