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빌리루빈혈증이 있는 신생아에게 빌리루빈뇌증을 의심하게 하는 징후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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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고빌리루빈혈증이 있는 신생아에게 빌리루빈뇌증을 의심하게 하는 징후는?

해설
빌리루빈뇌증은 유리 빌리루빈이 뇌기저핵에 침착해 생기는 신경 손상이다. 초기에는 젖을 잘 빨지 못하고 축 늘어지며 날카로운 고음으로 우는 모습이 나타나고, 진행하면 근긴장이 높아지며 경련과 후궁반장을 보인다. 얼굴부터 옅어지는 황달은 정상 경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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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빌리루빈뇌증(bilirubin encephalopathy)은 혈액 속에 지나치게 많아진 유리 빌리루빈이 뇌로 넘어가 기저핵을 비롯한 신경 조직에 침착되면서 손상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고빌리루빈혈증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며, 초기 신호를 알아채는 것이 간호의 핵심입니다.
적혈구가 깨지면 빌리루빈이 만들어지고, 이 빌리루빈은 혈액에서 알부민에 붙어 간으로 옮겨진 뒤 물에 녹는 형태로 바뀌어 대변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신생아는 적혈구 수명이 짧아 빌리루빈이 많이 생기는 데 비해 간의 처리 능력은 아직 미숙합니다. 빌리루빈이 알부민이 실어 나를 수 있는 양을 넘어서면 알부민에 붙지 못한 유리 빌리루빈이 생기고, 이 형태는 지질에 잘 녹아 혈액뇌장벽을 통과해 버립니다. 뇌로 넘어간 빌리루빈은 신경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방해하므로, 처음에는 뇌 기능이 전반적으로 눌려 젖을 잘 빨지 못하고 축 늘어지며 자극에 날카로운 고음으로 웁니다. 더 진행하면 오히려 근긴장이 높아지면서 몸을 활처럼 젖히는 후궁반장과 경련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3번, 젖을 잘 빨지 못하고 늘어지며 날카롭게 우는 모습입니다.
1번은 정상 신경 반응을 이상으로 본 것으로, 울 때 팔다리를 힘차게 굽혔다 펴는 것은 근긴장이 잘 유지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2번은 생리적 황달의 정상 경과입니다. 황달은 얼굴에서 시작해 몸통과 팔다리로 내려갔다가 좋아질 때는 반대 순서로 옅어집니다. 4번은 수유 문제와 신경 증상을 섞은 것으로, 잦은 게움과 체중 정체는 수유량 부족이나 위식도역류로도 흔히 나타납니다. 5번은 광선요법의 부작용을 경고징후로 오해한 것인데, 체온 상승과 묽은 변의 증가는 광선요법 중에 볼 수 있는 반응입니다.
생리적 황달과 병적 황달을 갈라 두면 좋습니다. 생리적 황달은 생후 24시간이 지난 뒤 나타나 3~5일에 가장 짙어졌다가 저절로 옅어집니다. 반면 생후 24시간 안에 황달이 보이거나, 빠르게 짙어지거나, 2주가 넘도록 지속되면 병적 황달로 보고 원인을 찾습니다.
임상에서는 늘어져서 잘 자는 신생아를 순한 아기로 여기고 넘기기 쉽습니다. 수유량이 줄고 각성이 나빠지는 변화는 반드시 기록하고 보고해야 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수유 저하와 기면, 고음의 울음은 빌리루빈뇌증의 첫 경고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황달 신생아 관찰놓치면 안 되는 초기 신호

고빌리루빈혈증이 있는 신생아는 황달의 색보다 행동 변화를 먼저 봅니다. 잘 빨던 아기가 젖을 물지 못하고 축 늘어지며 자극에 날카로운 고음으로 울면 빌리루빈뇌증의 초기 신호로 봅니다. 더 진행하면 근긴장이 올라가면서 몸을 활처럼 젖히는 후궁반장과 경련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수유량과 각성 상태를 매 수유 때마다 기록하고 변화가 있으면 즉시 보고합니다. 광선요법 중에는 눈과 생식기를 가리고 자세를 2시간마다 바꾸어 주며, 수분 소실이 늘므로 수유 횟수를 늘리고 체온과 소변량을 함께 확인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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