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중이나 분만 직후에 산부가 갑자기 숨이 차다고 하면서 입술이 파래지고 혈압이 떨어지면 양수색전증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양수 성분이 모체 혈류로 들어가 폐혈관을 막으면 호흡, 순환, 응고 순서로 빠르게 무너지며 곧 파종혈관내응고에 의한 출혈경향이 따라옵니다.
대응은 원인을 찾기 전에 시작합니다. 산소를 최대 농도로 공급하고 정맥로를 두 개 확보한 뒤 수액과 수혈을 준비하며, 자궁태반 관류를 위해 좌측위를 취하고 즉시 보고합니다. 활력징후는 5분마다 확인하고 심폐소생 장비를 머리맡에 준비해 둡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