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 만출 직후부터 두 시간 동안인 분만 4기에 우선 확인할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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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태반 만출 직후부터 두 시간 동안인 분만 4기에 우선 확인할 것은?

해설
분만 4기는 태반이 만출된 뒤 두 시간을 가리키며 산후출혈이 가장 잘 생기는 시기다. 태반이 떨어진 자리의 출혈은 자궁근이 수축해 혈관을 조여야 멎으므로 자궁저의 높이와 단단한 정도를 15분마다 확인하고 물렁하면 마사지한다. 오로 양과 활력징후도 함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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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분만 4기(fourth stage of labor)는 태반이 만출된 직후부터 두 시간까지를 말하며, 산모의 몸이 분만 상태에서 회복 상태로 넘어가는 시기인 동시에 산후출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태반이 떨어져 나간 자리에는 굵은 혈관이 그대로 열려 있습니다. 이 출혈은 혈액응고만으로는 멎지 않고, 자궁근이 그물처럼 얽힌 근섬유를 조여 그 사이를 지나는 혈관을 물리적으로 눌러 막아야 멎습니다. 이렇게 자궁근이 스스로 혈관을 조이는 작용을 생리적 결찰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간호사가 확인해야 할 것은 자궁이 실제로 잘 조여져 있는지입니다. 자궁저를 만졌을 때 딱딱한 공처럼 단단하고 배꼽 높이나 그 아래에 중앙으로 놓여 있으면 수축이 잘 되고 있는 것이고, 물렁하게 잡히거나 배꼽 위로 올라가 한쪽으로 밀려 있으면 수축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확인은 보통 15분 간격으로 하고, 물렁하면 곧바로 자궁저 마사지를 시행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5번, 자궁저의 높이와 단단한 정도입니다.
1번은 분만 1기의 진행 지표를 가져온 것으로, 경부 개대와 소실은 이미 분만이 끝난 4기에는 확인할 대상이 아닙니다. 2번도 마찬가지로 선진부 하강은 태아가 나오기 전인 1기와 2기에 보는 지표입니다. 3번은 태아가 이미 만출되었다는 점을 놓친 것으로, 분만 4기에는 태아심박수를 잴 대상이 없습니다. 4번의 수축 간격과 지속시간은 진통의 진행을 보는 지표이므로 태아 만출 전까지 쓰는 항목입니다.
분만 4기의 자궁수축 사정과 산욕기의 자궁퇴축 사정은 목적이 다릅니다. 4기에는 지금 당장의 출혈을 막기 위해 수축 상태를 보고, 산욕기에는 자궁이 하루에 한 손가락 너비씩 내려가며 제자리로 돌아가는지를 확인합니다. 또한 분만 4기에는 오로의 양과 색, 활력징후도 함께 봅니다. 출혈이 진행될 때는 혈압이 떨어지기 전에 맥박이 먼저 빨라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임상에서는 자궁저가 물렁해 보이는 원인으로 방광 팽만을 놓치기 쉽습니다. 자궁이 배꼽 위로 올라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먼저 배뇨를 시킨 뒤 다시 확인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분만 4기의 첫 번째 사정은 자궁저가 배꼽 높이에서 단단하게 만져지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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