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을 구분할 때는 자궁경부가 열렸는지, 태아 심박동이 있는지, 출혈과 조직 배출이 있는지 세 가지를 한 번에 확인합니다. 계류유산은 태아가 사망했는데도 배출되지 않은 상태라 자궁경부가 닫혀 있고 출혈도 없습니다. 절박유산은 심박동이 있으면서 소량의 질출혈만 있고, 진행유산은 자궁경부가 열리며 출혈과 수축이 심해집니다.
계류유산이 확인되면 자연 배출을 기다리거나 소파술로 조직을 제거합니다. 조직이 오래 남으면 응고인자가 소모될 수 있어 출혈 양상과 활력징후를 관찰하고, 시술 뒤에는 2주가량 성생활과 통목욕을 피하도록 교육합니다. 임신 증상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호소하는 임부는 초음파로 심박동을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상실감을 표현할 시간을 충분히 줍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