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5주 임부가 심한 두통과 시야 흐림을 호소하고 혈압이 170/110mmHg일 때 가장 먼저 할 간호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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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임신 35주 임부가 심한 두통과 시야 흐림을 호소하고 혈압이 170/110mmHg일 때 가장 먼저 할 간호는?

해설
심한 두통과 시야 흐림은 중추신경계 자극이 커진 임박자간증의 징후로 곧 전신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빛과 소음 같은 경련 유발 자극을 줄이고 침상난간을 올린 뒤 황산마그네슘 투여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먼저다. 혈압강하제는 수축기 160mmHg 이상일 때 함께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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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자간전증은 임신 20주 이후에 고혈압과 단백뇨가 나타나는 질환이고, 자간증은 여기에 전신 발작이 더해진 상태입니다. 발작이 일어나기 직전에 몸이 보내는 신호가 모인 시기를 임박자간증이라고 합니다.
자간전증에서는 전신의 작은 혈관이 수축하면서 뇌혈관도 함께 영향을 받습니다. 혈압이 올라 뇌혈관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면 뇌가 붓고 자극에 예민해지는데, 이때 심한 두통과 시야 흐림, 눈앞에 점이 보이는 증상, 상복부 통증, 과다반사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예민해진 뇌는 빛이나 소음 같은 작은 자극에도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박자간증에서 간호의 목표는 단 하나, 경련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문제의 임부는 혈압 170/110mmHg에 심한 두통과 시야 흐림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임신 중 정상혈압은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 미만이므로 중증 범위로 높습니다. 그러므로 자극을 줄이도록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만드는 1번이 가장 먼저 할 간호입니다. 이어서 침상난간을 올리고 황산마그네슘 투여를 준비합니다.
2번 이뇨제는 순환혈량을 더 줄여 태반관류를 나쁘게 하므로 폐부종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쓰지 않습니다. 3번 수분 제한도 혈액을 더 농축시켜 권장되지 않습니다. 4번 24시간 소변 단백 정량은 진단 단계의 검사여서 발작이 임박한 지금보다 뒤로 밀립니다. 5번 좌측위와 태동 계수는 경증 자간전증의 일상 관리이지 응급 상황의 첫 중재가 아닙니다.
황산마그네슘과 혈압강하제를 섞어 외우지 않아야 합니다. 황산마그네슘은 혈압을 낮추려는 약이 아니라 경련을 막는 약이고, 혈압강하제는 수축기 160mmHg 이상일 때 뇌출혈을 막으려고 함께 씁니다.
임상에서는 황산마그네슘 투여 중 독성 감시를 빠뜨리기 쉽습니다. 심부건반사가 사라지거나 호흡이 분당 12회 미만이거나 시간당 소변량이 30mL 미만이면 투여를 멈추고 해독제인 글루콘산칼슘을 준비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두통과 시야 흐림이 보이면 약보다 먼저 빛과 소리를 줄이는 것이 첫 간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박자간증 첫 대응경련을 부르는 자극부터 줄인다

심한 두통과 시야 흐림, 상복부 통증은 임박자간증의 경고 징후입니다. 이때 간호의 첫걸음은 약이 아니라 환경입니다. 병실의 불을 낮추고 소음을 줄이며 처치를 한 번에 모아 자극을 주는 횟수 자체를 줄입니다.

침상난간을 올려 푹신한 것으로 감싸고 흡인장치와 산소를 머리맡에 준비합니다. 이어서 황산마그네슘 투여를 준비하면서 심부건반사, 호흡수, 시간당 소변량을 함께 확인합니다. 호흡이 분당 12회 미만이거나 반사가 사라지면 투여를 멈추고 해독제인 글루콘산칼슘을 준비해 보고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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