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주기(menstrual cycle)는 초경 이후부터 폐경 전까지 가임기 여성의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hypothalamic-pituitary-ovarian axis)이 반복적으로 작동하며 나타나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정상 월경주기는 월경 시작 첫날부터 다음 월경 시작 전날까지로 정의하며, 성인 여성에서
주기 길이(cycle length)는
26~35일 범위를 정상으로 봅니다
[1]. 월경 기간(menses)은 평균
5일 정도이며, 보기 중에서는 주기
21~35일, 기간
3~7일이 여기에 가장 부합합니다
[1].
정상 월경주기는 난포기(follicular phase), 배란(ovulation), 황체기(luteal phase)로 나뉘며, 주기 길이의 변동은 주로 난포기의 길이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근거 자료에서는 여성의 월경주기가
주기 길이 26~35일,
월경 기간 5일을 중심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1]. 이는 난포기 초반에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난포자극호르몬(FSH)이 황체-난포 이행기(luteal-follicular transition)에 상승하면서 난포 성장을 자극하고, 성장하는 난포에서
인히빈 B(inhibin B)와
에스트라디올(oestradiol)이 분비되는 과정이 개인마다 다르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1].
혼동 주의! 월경주기를 이야기할 때 ‘주기’와 ‘기간’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기(cycle length)는 이번 월경 첫날부터 다음 월경 첫날 전날까지의 전체 날수이고,
기간(duration of menses)은 실제 출혈이 지속되는 날수입니다. 보기 1번(주기 10~15일)이나 5번(주기 16~20일)은 주기가 지나치게 짧아 정상 범위에 들지 못하며, 보기 3번(주기 40~50일)과 4번(주기 50~60일)은 희발월경(oligomenorrhea)에 해당할 수 있는 범위입니다.
핵심! 간호사정에서 월경력을 확인할 때는
초경 연령, 최근 월경 시작일(last menstrual period, LMP), 주기 길이, 월경 기간, 출혈량, 월경통 여부를 함께 파악해야 합니다. 단순히 ‘주기가 규칙적인가’만 묻는 것이 아니라, 주기 길이가
26~35일 범위 안에 있는지, 출혈 기간이
3~7일 정도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정상 패턴을 평가하는 기준이 됩니다
[1].
임상적으로는
월경주기 21일 미만의 잦은 월경(polymenorrhea), 35일 초과의 드문 월경(oligomenorrhea), 월경 기간 7일 초과의 지속 출혈은 추가 평가가 필요한 소견입니다. 다만 근거 자료에서는 정상 여성의 주기 길이 자체가
26~35일로 변동 폭을 가지며, 월경 기간도 평균
5일을 중심으로 분포한다고 제시하고 있으므로, 단 한 번의 측정치보다는 반복된 주기를 통해 개인의 정상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