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간증(eclampsia)은 중증 자간전증이 진행하여 전신 강직간대 발작(tonic-clonic seizure)이 나타나는 응급 상황입니다. 발작이 시작되면 산모의 의식 소실과 근육 경직으로 혀의 후방 낙하, 구강 분비물 축적, 흡인(aspiration)이 빠르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간증 발작 시 산모 사망의 주요 기전 중 하나가 기도 폐쇄와 저산소증이며, 이는 태아의 산소 공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따라서 발작이 시작된 직후 가장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간호는 기도를 확보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발작 중에는 의식이 없고 연하 반사가 억제되어 있으므로, 고개를 옆으로 돌려 구강 내 분비물이나 구토물이 기도로 흡인되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동시에 산소를 투여하여 저산소혈증(hypoxemia)을 교정하는 것이 산모의 뇌손상 예방과 태아의 자궁 내 저산소증 예방에 결정적입니다 .
혼동 주의! 황산마그네슘 투여(4번)는 자간증 발작의 재발 예방과 조절을 위한 핵심 약물이지만, 발작이 이미 시작된 직후의 최우선 조치는 아닙니다. 황산마그네슘은 발작이 멈춘 뒤 또는 발작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투여되지만, 약물이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발작 당시에는 기도 확보와 산소화가 생명 유지의 첫 단계입니다.
좌측위(2번)는 자궁이 대정맥을 압박하는 것을 줄여 정맥 환류와 심박출량을 개선하는 중요한 간호이지만, 발작 중에는 체위 변경보다 기도 관리가 우선입니다. 응급 제왕절개 준비(3번)와 항고혈압제 투여(5번)도 자간증 관리에서 필요하지만, 발작이 진행되는 급성기에는 산모의 환기와 산소화를 확보한 이후에 고려할 중재입니다 .
자간증 발작은 산모의 뇌혈관 자동조절(cerebral autoregulation) 장애, 뇌부종(cerebral edema), 고혈압성 뇌병증(hypertensive encephalopathy)과 연관되어 발생합니다. 발작으로 인한 저산소증은 이러한 뇌손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태아에게도 태아 저산소증과 태아심박동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작 초기부터 산소 공급을 유지하는 것은 산모와 태아 모두의 신경학적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간호입니다 .
발작 간호의 우선순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우선순위 | 간호 중재 | 근거 |
|---|---|---|
| 1순위 | 기도 확보, 산소 공급, 흡인 예방 | 저산소증은 산모 뇌손상과 태아 저산소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기전 |
| 2순위 | 황산마그네슘 투여로 발작 재발 예방 | 자간증 발작의 약물 치료 원칙 |
| 3순위 | 혈압 조절, 태아 감시, 분만 준비 | 산모 안정화 이후 단계적 관리 |
자간증 발작이 발생한 현장에서 간호사는 당황하지 말고, 먼저 산모의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구강 내 이물질을 확인한 뒤 산소를 투여하면서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발작이 멈춘 뒤에는 황산마그네슘 투여, 혈압 조절, 태아 상태 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
자간증 발작 시 기도 폐쇄와 저산소증이 산모 사망의 주요 기전이므로, 고개를 옆으로 돌려 분비물 흡인을 예방하고 산소를 투여한다.
발작 중에는 연하 반사가 억제되어 있으므로 구강 내 이물질을 확인하고, 산소포화도와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발작이 멈춘 뒤 황산마그네슘 투여로 재발을 예방하고, 혈압 조절과 태아 감시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황산마그네슘은 효과 발현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발작 직후 최우선 중재가 아니다. 체위 변경이나 제왕절개 준비보다 환기와 산소화가 먼저 확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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