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수축이
90초 이상 지속되는 상황은 정상적인 진통과 구별되는
자궁과자극(uterine hyperstimulation) 상태입니다. 옥시토신(oxytocin)은 시상하부에서 생성되어 뇌하수체 후엽에서 맥박성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분만 중 태아가 자궁경부를 압박하면 퍼거슨 반사(Ferguson reflex)를 통해 추가 분비가 촉진됩니다
[3]. 유도분만 시 정맥주입하는 옥시토신은 이 생리적 피드백과 무관하게 외부에서 연속적으로 투여되므로, 수용체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자궁근이 이완될 틈 없이 수축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수축이 90초를 넘어가면 태반으로 가는 혈류가 수축기 내내 차단되어 태아 저산소증과 태아심박수 이상(fetal heart rate abnormality)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집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자궁경부 숙화를 위한 디노프로스톤(dinoprostone) 제제에서 과자극이 발생했을 때
핵심! 자세 변경, 산소 투여, 수액 주입 같은 보조적 처치만으로는 태아심박수 이상이 해결되지 않았고, 자극원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 원칙으로 제시되었습니다
[1]. 옥시토신 주입 중 과자극도 동일한 원리로 접근합니다.
옥시토신은 반감기가 짧아 주입을 멈추면 혈중 농도가 빠르게 감소하므로, 과자극이 확인되면 즉시 주입을 중단하는 것이 가장 먼저 취할 간호입니다. 주입 속도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은 과자극이 아닌 빈맥성 수축(tachysystole) 초기나 경미한 과자극에서 선택할 수 있지만, 수축이 90초 이상 지속되는 명백한 과자극에서는 감량만으로 태아 위험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인공파막이나 힘주기 격려는 오히려 자궁 내압과 태아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고, 진통제 투여는 과자극의 원인을 제거하지 못합니다.
| 구분 | 옥시토신 주입 중 과자극 | 정상 진통 |
|---|
| 수축 지속시간 | 90초 이상 또는 2분 간격보다 잦음 | 60~90초, 이완기 존재 |
| 이완기 | 불충분하거나 소실 | 수축 사이 충분한 이완 |
| 태아 영향 | 태아심박수 이상, 저산소증 위험 | 일시적 변동성 감소 가능 |
| 우선 간호 | 옥시토신 즉시 중단 | 경과 관찰 및 지지 |
옥시토신을 연속 투여하는 것이 분만 유도부터 출산까지 권장되기도 하지만, 이는 과자극과 태아 절박가사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4]. 따라서 투여 중에는 수축의 빈도, 지속시간, 이완기, 태아심박수 패턴을 함께 사정해야 하며,
혼동 주의! 수축이 잦은 것(tachysystole)과 수축이 길게 지속되는 것(hyperstimulation)은 모두 비정상이지만, 90초 이상 지속되는 과자극에서는 감량보다 중단이 우선입니다. 중단 후에도 수축이 지속되거나 태아심박수 이상이 회복되지 않으면 자궁이완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까지 염두에 두고 산부의 자궁활동과 태아 상태를 재평가합니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e Successful Use of Nitroglycerin for Uterine Hyperstimulation with Fetal Heart Rate Abnormality Caused by a Controlled-Release Dinoprostone Vaginal Delivery System (PROPESS):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Takakura S, Tanaka H, Enomoto N, Maki S, Ikeda T. (2021) · DOI: 10.3390/medicina57050478
- [3]
The physiology and pharmacology of oxytocin in labor and in the peripartum period.일반논문Uvnäs-Moberg K (2024) · DOI: 10.1016/j.ajog.2023.04.011
- [4]
Continuation versus discontinuation of intravenous oxytocin in the active phase of labour.일반논문Boie S, Uldbjerg N, Bor P, Thornton JG, Le Ray C, Glavind J, Goffinet F, Girault A. (2026) · DOI: 10.1002/14651858.cd015995.pu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