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여성에게 통증이 없고 단단하며 주위 조직에 고정된 종괴가 만져지면 악성 가능성을 먼저 고려한다. 피부 함몰이나 혈성 유두 분비물이 함께 있으면 위험도가 더 높다.
양성인 섬유낭성 변화는 대개 양쪽에 여러 개로 생기고 월경 주기에 따라 크기와 통증이 변한다. 폐경 이후에는 이런 주기 변화가 없어 경과 관찰만으로 감별하기 어렵다.
평가는 유방촬영술과 초음파로 시작하고, 임상적으로 악성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로 확진한다. 확진 전에 항생제나 온찜질로 시간을 보내면 진단이 늦어진다.
만져지는 종괴가 있는데 유방촬영이 정상이라고 안심하면 안 된다. 치밀유방에서는 영상에 드러나지 않는 병변도 있으므로 촉진 소견이 의심스러우면 조직검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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