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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메르시 모의고사 4회
문제

어깨 관절 'ROM' 평가 실기에서, 폄(extension)을 측정할 때 각도계의 중심점(fulcrum)은 어디에 두는가?

해설
어깨 관절의 폄(extension)을 측정할 때, 각도계의 중심점은 봉우리돌기(acromion process)에 두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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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어깨 관절 폄(extension) 측정 시 각도계의 중심점은 봉우리돌기(acromion)에 둔다. 어깨 폄의 운동축은 관절와오목(glenoid fossa)에서 위팔뼈머리(humeral head)가 미끄러지며 일어나는 돌림운동이지만, 체표에서 이 축을 직접 촉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임상 각도계 측정에서는 위팔뼈머리의 회전 중심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안정적으로 촉지되는 봉우리돌기의 가쪽면을 기준점으로 삼는다. 고정팔(stationary arm)은 몸통의 겨드랑이 중간선(midaxillary line)과 평행하게 두고, 운동팔(moving arm)은 위팔뼈의 가쪽위관절융기(lateral epicondyle)를 향하도록 정렬한다.

봉우리돌기를 중심점으로 선택하는 이유는 어깨관절의 기능적 해부학과 측정의 재현성에서 설명된다. 어깨 폄은 위팔뼈가 관절오목에 대해 뒤쪽으로 회전하는 움직임이며, 이때 운동축은 위팔뼈머리의 중심을 통과한다. 봉우리돌기는 위팔뼈머리의 바로 위쪽에 위치한 뼈 표지로, 피부 위에서 쉽게 만져지고 측정 자세에 따라 위치가 크게 변하지 않아 각도계 중심점으로 적합하다. 부리돌기(coracoid process)나 큰돌기(greater tubercle)는 어깨 폄 시 위팔뼈와 함께 일부 움직이거나 촉지가 상대적으로 어려워 중심점으로 부적절하며, 팔꿈치 관절이나 위팔뼈머리 자체는 어깨 폄의 축을 대표하지 않는다.

어깨 폄의 정상 관절가동범위는 해부학적 자세를 0도 기준으로 할 때 약 45~60도이다. 측정 시에는 대상자가 바로 누운 자세(supine)나 엎드린 자세(prone)에서 팔을 중립 위치에 둔 상태로 시작하며, 어깨뼈의 보상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도록 몸통을 고정해야 순수한 오목위팔관절(glenohumeral joint)의 폄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어깨충돌증후군(subacromial impingement syndrome) 환자에서는 뒤쪽 관절주머니의 뻣뻣함이나 통증으로 인해 폄 제한이 흔하게 관찰되므로, 측정자의 위치와 각도계 정렬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신뢰도 확보에 중요하다 [1].

어깨 ROM 측정의 신뢰도에 관한 연구에서도 각도계를 이용한 측정은 검사자 내 신뢰도가 비교적 높게 보고되지만, 검사자 간 신뢰도는 측정 자세와 뼈 표지점 촉지의 일관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1]. 또한 3차원 동작 분석에서 어깨 자세를 정의할 때 해부학적 영점(anatomical zero position)을 기준으로 하는 중립-0 방법(Neutral-0-Method)이 사용되는데, 이는 임상 각도계 측정의 기준 자세와 동일한 개념으로서 봉우리돌기를 포함한 체표 표지점의 정의가 측정값의 해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준다 [2]. 최신 메타분석에서도 관성 센서나 디지털 경사계 등 새로운 측정 도구의 신뢰도를 평가할 때 기존 각도계 측정이 준거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봉우리돌기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 각도계 배치법은 여전히 임상 평가의 기본 축으로 기능한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nter- and intrarater reliability of goniometry and hand held dynamometry for patients with subacromial impingement syndrome.일반논문Fieseler G, Laudner KG, Irlenbusch L, Meyer H, Schulze S, Delank KS, Hermassi S, Bartels T, Schwesig R. (2017) · DOI: 10.12965/jer.1735110.555
  • [2]
    Definition of anatomical zero positions for assessing shoulder pose with 3D motion capture during bilateral abduction of the arms.일반논문Rettig O, Krautwurst B, Maier MW, Wolf SI. (2015) · DOI: 10.1186/s12891-015-0840-7
  • [3]
    The Reliability of the Microsoft Kinect and Ambulatory Sensor-Based Motion Tracking Devices to Measure Shoulder Range-of-Mo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Beshara P, Anderson DB, Pelletier M, Walsh WR. (2021) · DOI: 10.3390/s21248186

임상 시나리오

어깨 폄 ROM 측정 실기 가이드각도계 중심점 배치와 정렬의 핵심

어깨 폄 측정 시 각도계 중심점봉우리돌기의 가쪽면에 둔다. 이는 위팔뼈머리의 회전 중심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체표에서 안정적으로 촉지되는 지점이기 때문이다.

고정팔은 몸통의 겨드랑이 중간선과 평행하게, 운동팔위팔뼈 가쪽위관절융기를 향하도록 정렬한다. 정상 가동범위는 45~60도이다.

주의

어깨뼈의 보상 움직임을 막기 위해 몸통을 고정해야 순수한 오목위팔관절의 폄을 평가할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 환자에서는 뒤쪽 관절주머니 뻣뻣함으로 폄 제한이 흔하므로 측정 자세와 각도계 정렬을 일관되게 유지해야 검사자 간 신뢰도가 확보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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