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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분만 1기 산부가 경막외마취를 받기 직전에 시행할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경막외마취는 교감신경을 차단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므로 모체 저혈압과 그에 따른 태반관류 저하가 가장 흔한 합병증이다. 이를 막기 위해 시술 전 정질액을 정맥으로 미리 넣고, 시술 후에는 좌측위를 유지하며 혈압과 태아심박수를 자주 확인한다. 방광은 비운 상태로 시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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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경막외마취(epidural anesthesia)는 요추 부위 경막외강에 국소마취제를 넣어 통증 전달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산부의 의식이 유지되고 통증만 선택적으로 줄여 주기 때문에 분만 진통 조절에 널리 쓰입니다. 다만 교감신경도 함께 차단되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부작용이 따라옵니다.
가장 흔하고 중요한 합병증은 모체 저혈압입니다. 교감신경이 차단되면 하지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다리 쪽에 고이고 정맥환류가 줄면서 심박출량과 혈압이 떨어집니다. 모체 혈압이 떨어지면 자궁태반 관류압이 함께 떨어져 태아에게 산소가 덜 가고, 태아서맥이나 후기하강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시술 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방 간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시술 전 정질액을 정맥으로 미리 넣어 혈관내 용적을 늘려 둡니다. 둘째 방광을 비웁니다. 마취 후에는 방광 충만감을 느끼지 못해 요정체가 잘 생기고 팽만된 방광은 분만 진행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시술 중과 후에 앙와위를 피하고 좌측위나 옆으로 기운 자세를 유지해 하대정맥 압박을 막습니다.
시술 후 감시도 정해진 순서가 있습니다. 초기 20~30분 동안은 5분 간격으로 혈압을 재고 태아심박수를 함께 봅니다. 저혈압이 생기면 즉시 좌측위로 바꾸고 수액을 빠르게 주입하며 산소를 공급하고, 필요하면 승압제를 씁니다. 그 밖에 발열, 소양감, 떨림, 경막천자 후 두통, 드물게 국소마취제 전신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분만 진행과 관련해서도 알아 둘 점이 있습니다. 경막외마취는 힘주기 반사를 약하게 해 분만 2기를 늘릴 수 있고 기구분만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개대 후에도 곧바로 힘을 주게 하기보다 선진부가 충분히 내려온 뒤 시작하기도 합니다. 마취 효과가 남아 있는 동안에는 감각과 운동이 완전히 돌아오기 전까지 침상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처음 일어설 때는 반드시 곁에서 부축해 낙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다른 통증관리 방법과 비교해 두면 선택의 근거가 분명해집니다. 전신 마약성 진통제는 태아 호흡억제 때문에 분만이 임박한 시점에는 피하고, 음부신경차단은 분만 2기의 회음부 통증에만 효과가 있으며, 척추마취는 효과가 빠르지만 저혈압과 두통이 더 흔합니다. 경막외마취는 지속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경막외마취 저혈압수액 먼저, 자세는 왼쪽으로

경막외마취는 교감신경을 함께 차단하므로 하지 혈관이 확장되어 정맥환류가 줄고 모체 저혈압이 옵니다. 모체 혈압이 떨어지면 자궁태반 관류압도 함께 떨어져 태아서맥이나 후기하강이 나타나므로, 시술 전에 정질액을 미리 넣어 두는 것이 예방의 핵심입니다.

시술 전에는 방광을 비우고 앙와위를 피합니다. 시술 후 20~30분은 5분 간격으로 혈압과 태아심박수를 확인하고, 저혈압이 생기면 좌측위로 돌려 수액을 빠르게 주입하며 산소를 공급합니다. 감각이 돌아오기 전 보행은 낙상 위험이 크므로 반드시 부축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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