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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생후 2일 정상 신생아의 신경계 사정에서 정상으로 볼 수 있는 반사 소견은?

해설
신생아는 대뇌겉질 억제가 아직 약해 바빈스키반사가 양성으로 나타난다. 발바닥 바깥쪽을 뒤꿈치에서 발가락 쪽으로 긁으면 엄지가 위로 젖혀지고 나머지 발가락이 벌어지는 것이 정상이며, 대개 생후 1년 무렵 사라진다. 모로반사의 좌우 비대칭은 정상이 아니라는 점이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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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정답이 바빈스키반사 양성인 이유를 정리하겠습니다. 신생아의 원시반사는 뇌줄기와 척수 수준에서 나오는 자동 반응으로, 대뇌겉질이 성숙하면서 억제되어 정해진 시기에 사라집니다. 그래서 성인에게는 이상 소견인 반응이 신생아에게는 정상이 되는 경우가 있고, 바빈스키반사가 바로 그 대표입니다.
바빈스키반사는 발바닥 바깥쪽을 뒤꿈치에서 발가락 쪽으로 긁었을 때 엄지발가락이 위로 젖혀지고 나머지 발가락이 부챗살처럼 벌어지는 반응입니다. 신생아에서는 이것이 정상이며 대개 생후 1년 무렵 사라집니다. 반대로 발가락이 안쪽으로 오므라드는 굴곡반응은 신경계가 성숙한 뒤에 나타나므로 신생아기에는 정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주요 원시반사를 정리해 두겠습니다. 모로반사는 갑작스러운 소리나 자세 변화에 팔을 벌렸다가 껴안듯 오므리는 반응으로 생후 3~4개월에 사라집니다. 포유반사는 입 주위를 건드리면 그쪽으로 고개를 돌려 젖을 찾는 반응입니다. 빨기반사는 입에 젖꼭지나 손가락을 넣으면 빠는 반응입니다. 파악반사는 손바닥에 손가락을 대면 꼭 쥐는 반응이며, 긴장성 경반사는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면 그쪽 팔다리는 펴고 반대쪽은 굽히는 펜싱 자세를 취하는 반응입니다. 보행반사는 겨드랑이를 받쳐 세우면 걷는 듯 다리를 번갈아 내딛는 반응입니다.
비정상 소견의 기준도 갈라 드리겠습니다. 첫째, 있어야 할 시기에 반사가 없으면 신경계 억제나 미숙을 의심합니다. 둘째, 사라져야 할 시기에도 남아 있으면 중추신경계 이상을 의심합니다. 셋째, 좌우가 대칭이어야 할 반사가 비대칭이면 국소 손상을 의심합니다. 특히 모로반사가 한쪽만 약하거나 늦으면 쇄골골절이나 상완신경총 손상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분만 과정에서 어깨가 걸렸던 신생아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도 덧붙이겠습니다. 반사 사정은 신생아가 배가 고프거나 울고 있을 때 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수유 직후 깨어 있고 안정된 상태에서 확인하고, 저체온이나 저혈당이 있으면 반응이 둔해질 수 있으므로 이런 요인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반사 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근긴장도, 울음의 양상, 자세를 함께 관찰해 기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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