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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태아 만출 직후 관찰할 때 태반이 자궁벽에서 떨어졌음을 알리는 소견은?

해설
태반박리 징후는 제대가 질 밖으로 더 내려오고, 자궁이 둥글고 단단해지며 배꼽 위로 올라가고, 소량의 갑작스러운 질 출혈이 나타나는 것이다. 자궁이 물러지거나 원반 모양으로 남아 있는 것은 아직 태반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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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정답이 "제대가 더 내려온다"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태아가 만출되면 자궁이 갑자기 작아지면서 태반이 붙어 있던 자리도 함께 줄어듭니다. 태반은 자궁벽처럼 줄어들지 못하므로 접히면서 탈락막의 얕은 층에서 떨어져 나오고, 그 사이에 혈액이 고여 박리를 더 진행시킵니다. 떨어진 태반이 자궁하부와 질 쪽으로 내려오면 그에 이어진 제대도 밖으로 더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가장 눈에 띄는 태반박리 징후입니다.
태반박리 징후를 정리하면 네 가지입니다. 첫째, 자궁이 둥글고 단단해집니다. 둘째, 자궁저가 배꼽 위로 올라갑니다. 셋째, 질 밖으로 나온 제대가 길어집니다. 넷째, 소량의 갑작스러운 질출혈이 있습니다. 이 징후들이 확인되면 산부에게 가볍게 힘을 주게 하고 제대를 무리하게 당기지 않으면서 태반을 만출시킵니다. 태반을 억지로 당기면 제대가 끊어지거나 자궁내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겠습니다. 분만 3기는 태아 만출부터 태반 만출까지를 말하며 대개 5~30분 안에 끝납니다. 30분이 지나도 태반이 나오지 않으면 태반 만출 지연으로 보고 유착태반 가능성을 포함해 평가합니다. 태반이 태아면부터 나오는 형태와 모체면부터 나오는 형태가 있는데, 어느 쪽이든 만출 후에는 태반과 난막이 온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조각이 남으면 후기 산후출혈과 감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입니다. 태반 만출 직후에는 자궁저를 촉진해 단단한지 확인하고 자궁수축제 투여 여부를 확인합니다. 출혈량을 눈대중으로만 보지 말고 패드 무게나 흡수량으로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 산모는 아기를 처음 만나는 중요한 순간을 보내므로, 처치를 하면서도 피부 접촉과 첫 수유를 방해하지 않도록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분만 3기와 4기의 간호를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태반 만출 후 첫 1~2시간을 분만 4기라고 부르며 산후출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15분 간격으로 활력징후와 자궁저의 높이와 굳기, 오로의 양과 색, 회음부 상태, 방광팽만 여부를 확인합니다. 자궁저가 물렁하면 즉시 자궁저 마사지를 시행하고, 배꼽 위로 올라가 옆으로 밀려 있으면 방광팽만을 의심해 배뇨를 돕습니다. 이 확인 순서를 습관으로 만들어 두는 것이 산후출혈 예방의 기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태반박리 징후 확인당기지 말고 신호를 기다린다

태아가 나오면 자궁이 갑자기 작아지면서 태반이 붙어 있던 자리도 줄어듭니다. 태반은 따라 줄지 못해 접히며 떨어지고, 그 사이에 고인 혈액이 박리를 더 진행시킵니다. 이때 나타나는 신호가 제대이 길어지고 자궁이 둥글고 단단해지며 배꼽 위로 올라가고 소량의 갑작스러운 질출혈이 있는 것입니다.

징후가 확인되면 산부에게 가볍게 힘을 주게 하고 태반을 만출시킵니다. 제대를 무리하게 당기면 제대가 끊어지거나 자궁내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분만 3기는 대개 5~30분 안에 끝나며 그보다 길어지면 만출 지연으로 봅니다. 만출 후에는 태반과 난막이 온전한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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