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확인하기 위한 융모막융모생검의 시행 시기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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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확인하기 위한 융모막융모생검의 시행 시기는?

해설
융모막융모생검은 임신 10~13주에 융모막 융모를 채취해 태아 염색체를 확인하는 검사로, 임신 15~20주에 시행하는 양수천자보다 이른 시기에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임신 10주 이전에 시행하면 사지결손 위험이 보고되어 권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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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정답이 임신 10~13주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융모막융모생검은 태반이 될 융모막의 융모 조직을 채취해 태아의 염색체와 유전자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융모막 융모는 태아와 같은 수정란에서 나온 조직이므로 태아의 유전정보를 반영합니다. 채취는 복부를 통하거나 자궁경부를 통해 하며, 임신 10~13주가 표준 시기입니다.
시기가 이렇게 정해진 이유가 있습니다. 임신 10주 이전에 시행하면 태아의 사지결손 위험이 보고되어 권장하지 않고, 너무 늦으면 이 검사의 가장 큰 장점인 조기 진단의 의미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양수천자가 임신 15~20주에 시행되는 것과 비교하면 몇 주 먼저 결과를 알 수 있어, 결과에 따른 선택과 준비의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겠습니다. 융모막융모생검은 조기에 결과를 얻는 대신 신경관결손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알파태아단백은 양수에서 측정하는 것이므로 융모생검으로는 평가되지 않고, 따로 모체혈청 검사나 초음파로 확인해야 합니다. 유산 위험은 양수천자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초기 선별검사인 목덜미투명대 측정과 모체혈청 표지자 검사는 위험도를 추정하는 선별검사이고, 융모막융모생검과 양수천자는 확진검사라는 점도 구분해야 합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입니다. 시술 후 소량의 질출혈이나 경한 경련은 있을 수 있으나 다량의 출혈, 지속되는 복통, 발열, 맑은 물이 새는 증상은 즉시 보고하도록 합니다. Rh 음성 임부에게는 감작 예방을 위한 면역글로불린 투여를 고려합니다. 검사를 권할 때는 결과가 나쁠 경우의 선택까지 함께 다루게 되므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되 결정을 대신하지 않는 비지시적 상담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산전 진단검사를 시기 순으로 묶어 두면 정리가 쉽습니다. 임신 10~13주에는 융모막융모생검과 목덜미투명대 측정, 임신 15~20주에는 양수천자와 모체혈청 표지자 검사, 임신 18~22주에는 태아의 구조를 보는 정밀 초음파, 임신 24~28주에는 임신성 당뇨병 선별검사, 임신 후반에는 무자극검사와 생물리학계수 같은 태아 안녕 평가가 배치됩니다. 검사 이름만 외우기보다 이 시간 축에 얹어 두면 어떤 시기에 무엇을 보는지가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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