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 부착 부위의 지혈은 응고가 아니라 자궁근층의 수축으로 이루어진다. 자궁이 물렁하면 곧 대량 출혈이므로 첫 중재는 자궁저 마사지다. 한 손으로 치골결합 위 자궁하부를 받쳐 자궁내번증을 막고 다른 손으로 자궁저를 둥글게 문지른다. 이어 방광을 비우고 자궁수축제를 투여한다.
자궁이 단단해졌는데도 선홍색 출혈이 계속되면 자궁이완이 아니라 산도 열상이나 태반 잔류를 의심해 확인한다. 활력징후는 상당량을 잃은 뒤에야 변하므로 혈압이 정상이라고 안심하지 않고 자궁의 단단함과 패드 젖는 속도를 함께 본다. 회음부 냉요법은 부종과 혈종 예방을 위한 중재일 뿐 지혈 방법이 아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