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조기박리는 지속되는 복통과 판자 같은 자궁 강직, 어두운 질 출혈로 나타난다. 태반 뒤에 고이는 은닉출혈 탓에 눈에 보이는 양은 실제 손실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출혈량이 적어 보여도 저혈량 쇼크와 파종성혈관내응고를 전제하고 움직인다.
가장 먼저 굵은 정맥주사로를 확보해 수액을 시작하고 혈액형·교차시험으로 수혈을 준비한다. 이어 산소를 주고 좌측위를 유지하며 지속적 태아감시와 시간당 소변량, 응고검사를 추적하고 자궁저 높이를 표시해 진행을 본다. 자궁수축억제제는 출혈을 늘려 금기이며, 태아 상태가 나빠지면 즉시 제왕절개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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