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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난임 검사를 받는 여성에게 자궁난관조영술 시행 시기를 설명할 내용은?

해설
자궁난관조영술은 월경이 끝난 직후인 주기 6~10일에 시행한다. 이 시기에는 자궁내막이 얇아 판독이 쉽고 임신 가능성이 없어 조영제 노출 위험이 없다. 배란 후에 시행하면 착상 초기 임신에 조영제를 쬐게 되므로 금기라는 점을 함께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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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자궁난관조영술(hysterosalpingography, HSG)은 자궁경관을 통해 조영제를 넣고 방사선 촬영으로 자궁강의 모양과 난관의 개통 여부를 확인하는 난임 검사입니다. 시행 시기를 월경이 끝난 직후인 주기 6~10일로 잡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이 시기에는 자궁내막이 가장 얇아 조영제가 자궁강 윤곽을 선명하게 보여 주므로 자궁기형이나 유착, 점막하 근종 같은 병변을 판독하기 쉽습니다. 둘째, 배란 전이라 임신 가능성이 없어 착상 초기의 배아가 조영제와 방사선에 노출될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검사 전후 교육도 함께 정리합니다. 검사 전 진통제를 미리 복용하면 조영제 주입 시 생기는 경련성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조영제가 난관을 지나 복강으로 퍼지면 횡격막을 자극해 어깨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대개 일시적이라는 점을 미리 알려 불안을 줄입니다. 검사 후 소량의 질 출혈과 경련은 흔하지만, 발열이나 심한 하복부 통증, 악취 나는 분비물은 감염 징후이므로 즉시 알리도록 합니다.
금기와 주의점을 대비해 둡니다. 임신이 의심되는 경우, 급성 골반염증질환이나 활동성 질염이 있는 경우, 자궁 출혈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특히 감염이 있는 상태에서 시행하면 조영제 주입으로 세균이 상행해 골반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시기를 배란 이후로 잡는 오류입니다. 배란 후에 시행하면 수정과 착상이 이미 진행 중일 수 있어 금기가 됩니다. 또한 이 검사는 진단만이 아니라 가벼운 난관 유착을 씻어내는 치료 효과도 있어 검사 후 몇 달 안에 임신율이 다소 올라간다는 점도 함께 설명하면 환자의 검사 수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검사 전 준비로 장을 비워 영상의 질을 높이기도 하고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검사 후 하루 정도는 탐폰 대신 패드를 사용하고 성교와 통목욕을 피하도록 안내해 상행 감염을 막습니다. 또한 난임의 원인은 여성 쪽에만 있지 않으므로 남성의 정액검사를 함께 진행해야 원인 파악이 빨라진다는 점을 부부에게 같이 설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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