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기 시 흉곽은 확장되나 복부가 함몰되면 횡격막 약화 또는 피로를 의심해야 한다. 정상 호흡에서는 횡격막 수축으로 복부가 전방으로 팽창하지만, 횡격막 기능 저하 시 부호흡근이 우세해져 흉강 내 음압이 커지고 약해진 횡격막이 흉강 쪽으로 빨려 올라간다.
횡격막 약화의 원인으로 신경근 질환, 신경근 접합부 질환, 근육 병변을 고려해야 하며, Pompe병에서는 횡격막 약화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실시간 MRI 평가가 호흡 기능 저하를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다.
상기도 폐쇄는 흉곽과 복부가 모두 함몰되거나 흡기성 협착음을 동반하므로, 흉곽만 확장되는 역설적 호흡과 구별해야 한다. 횡격막 과도 강화 시에는 오히려 복부 팽창이 뚜렷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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