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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1회
문제

58세 남성이 20분 이상 지속되는 흉골 하부 압박감과 식은땀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가장 먼저 할 중재는?

해설
흉통 환자는 치료 경로 결정을 위해 12유도 심전도를 가장 먼저 촬영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인수인계 기록에 'hyperkalemia'로 적힌 환자에게 예상되는 상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2026년 9월 채용]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흉통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할 중재는 12유도 심전도(12-lead ECG) 촬영입니다.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심전도는 허혈성 변화나 경색 패턴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이며, 특히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segmen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STEMI)의 진단과 재관류 치료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심전도가 첫 번째 중재인 이유

흉골 하부 압박감과 식은땀은 전형적인 심근 허혈 증상입니다. 이런 환자에서 심전도를 먼저 촬영하는 이유는 ST분절 상승 여부에 따라 치료 경로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ST분절 상승이 확인되면 즉시 재관류 요법(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또는 혈전용해술)을 고려해야 하며, 이때 문-풍선 시간(door-to-balloon time)을 단축하는 것이 예후에 직결됩니다. 심전도 촬영은 비침습적이고 수 분 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채혈이나 영상 검사보다 먼저 시행해야 하는 검사입니다.

근거 자료[1]에서는 초기 심전도가 진단적이지 않았던 환자에서 증상이 재발하고 트로포닌이 상승한 뒤 반복 촬영한 심전도에서 shark-fin 파형이라는 악성 STEMI 패턴이 확인되었고, 이후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좌전하행지 근위부의 아급성 폐색이 발견되어 응급 중재술로 치료한 증례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때 심전도를 반복 촬영하는 것이 진단에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근거 자료[3]에서도 일시적인 흉통 후 증상이 없던 환자에게서 가정용 12유도 심전도로 Wellens 징후라는 고위험 심전도 패턴을 발견하여 좌전하행지 근위부 협착을 치료한 사례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심전도는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남아 있는 허혈 흔적을 포착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다른 보기가 나중에 시행되는 이유

심근효소 검사를 위한 채혈(1번)은 필수적인 검사이지만, 트로포닌은 증상 발생 후 수 시간이 지나야 상승하므로 초기 심전도에서 ST분절 상승이 명확한 경우 채혈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재관류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흉부 X선 촬영(3번)은 폐부종, 대동맥 박리, 심비대 등 다른 원인을 감별하는 데 유용하지만, STEMI 진단에는 심전도가 우선입니다. 니트로글리세린 설하 투여(4번)는 허혈성 흉통 완화에 사용되지만, 우심실 경색이 동반된 경우 심각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어 먼저 심전도로 우심실 유도(V4R)를 확인한 뒤 투여해야 합니다. 정맥로 확보와 수액 주입(5번)도 중요한 중재이나, 심전도 촬영을 지연시킬 만큼 우선순위가 높지는 않습니다.

국가시험 관점에서 기억할 점

흉통 환자 응급실 내원 시 첫 10분 이내에 12유도 심전도를 촬영하는 것이 표준 지침입니다. 문제에서 20분 이상 지속되는 흉골 하부 압박감식은땀(diaphoresis)은 심근경색을 강하게 시사하는 단서입니다. 식은땀은 교감신경 활성화로 인한 증상으로, 불안정 협심증보다 심근경색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근거 자료[2]의 증례처럼 좌주간지 폐색에서는 심전도 aVR 유도의 ST분절 상승과 광범위한 ST분절 하강이 나타날 수 있고, 심인성 쇼크까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심전도 판독 시 aVR 유도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4]는 드물지만 종양의 관상동맥 침윤도 STEMI를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심전도에서 전벽 유도의 ST분절 상승이 확인되면 원인과 무관하게 즉시 관상동맥 조영술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 Dangerous Wave: Recognizing the Shark-Fin ECG Sign in STEMI.일반논문Radhakrishna A, Pollock A, Cosgrave J. (2026) · DOI: 10.1016/j.jaccas.2026.108806
  • [2]
    Shark-Fin Pattern in aVR Lead as First Manifestation of Acute Left Main Coronary Artery Occlusion.일반논문D'Ascoli G, Giannitto Giorgio A, Lozano Ruiz-Povedas F. (2026) · DOI: 10.1016/j.jaccas.2026.109088
  • [3]
    Wellens' Sign and Syndrome Detected With the Home Use of a Novel 12-Lead Electrocardiogram.일반논문Albert DE, Stavrakis S. (2026) · DOI: 10.1016/j.jaccas.2026.109186
  • [4]
    Acute ST-Segmen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Secondary to Neoplastic Infiltration of the Left Anterior Descending Artery.일반논문Nicolau AM, Oliveira L, Filippini F, Nicolau JC, Campos CM, Giraldez RR, Aiello V, Sandoli de Brito F, Abizaid A, Ribeiro HB. (2026) · DOI: 10.1016/j.jaccas.2026.108127

임상 시나리오

흉통 환자 응급실 첫 중재12유도 심전도를 가장 먼저 촬영하는 이유

흉골 하부 압박감과 식은땀은 심근 허혈의 전형적 증상이다. 내원 10분 이내12유도 심전도를 촬영하여 ST분절 상승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ST분절 상승이 확인되면 STEMI로 진단하고 즉시 재관류 요법을 고려한다. 문-풍선 시간 단축이 예후에 직결되므로 채혈 결과를 기다리지 않는다.

주의

니트로글리세린은 우심실 경색 시 심각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투여 전 반드시 V4R 유도로 우심실 경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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