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치료를 적용하기 전에 반드시 말초혈관 질환, 레이노 현상, 한랭 알레르기, 감각 저하 부위, 허혈 조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레이노 현상은 추위 노출 시 손발가락이 창백 → 청색 → 발적 순으로 변하는 병적 혈관 과수축이 핵심이다.
급성 염좌나 좌상, 운동 후 부종에는 냉 적용이 국소 혈관수축과 조직 대사율 감소를 통해 2차 저산소 손상을 줄이고 통증 역치를 높인다. 그러나 레이노 현상 환자에게 냉을 적용하면 의도적 혈관수축이 허혈성 발작을 촉발하거나 조직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레이노 현상을 단순히 “추위를 싫어하는 증상”으로 오인하지 말 것. 말초 순환이 의심되면 냉 적용 전에 손발가락 색 변화 이력, 한랭 노출 시 증상 재현 여부를 문진하고, 의심되면 냉치료를 보류하고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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