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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응급환자관리
문제

일차평가에서 기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은?

의식저하 환자가 바로 누워 있고 입안에 침과 음식물이 보인다.
해설
의식저하 환자는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일차평가에서 기도 개방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기도 개방 여부를 먼저 확인한다가 가장 적절하다. 평소 직업을 묻는다, 보험 종류를 확인한다 등은 실제 상황에서 떠올릴 수 있으나 이 문항의 조건이나 2급 업무범위와 맞지 않는다. 혼동되는 보기는 적용 대상, 처치 시점, 법정 범위가 다른 경우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일차평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내용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국시 프리패스]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베이직 모의고사24,000원

심화 해설

일차평가(primary assessment)에서 기도 확인은 의식 상태와 구강 내 이물질 유무를 가장 먼저 평가하는 단계에 해당한다. 의식저하 환자가 바로 누운 자세(supine position)에서 입안에 침과 음식물이 관찰된다면, 설근(舌根) 함몰이나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가능성을 우선 배제해야 한다. 따라서 기도 개방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일차평가의 첫 단계로 적절하다.

기도 평가의 우선순위
의식저하 환자는 혀를 포함한 상기도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바로 누운 자세에서 설근이 인두 후벽 쪽으로 밀려 기도를 막을 수 있다. 입안에 침과 음식물이 보이는 상황은 흡인(aspiration) 위험과 기계적 기도 폐쇄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한다. 2025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의 응급처치 영역은 병원 전 단계에서 기도 유지와 호흡 확인을 포함한 일차평가를 우선 수행하도록 권고하며,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구조자 중심의 대응을 강조한다 [1]. 병원 전 응급구조사는 의식저하 환자에게 접근했을 때 기도 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두부후굴-하악거상법(head tilt–chin lift)이나 하악견인법(jaw thrust)을 적용한 뒤 구강 내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기도 폐쇄와 흡인의 임상적 의미
입안의 침과 음식물은 단순한 구강 분비물이 아니라 기도 폐쇄의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질식 응급처치 지식 연구에서도 기도 이물질에 의한 질식 징후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예후에 중요하다고 보고되었다 [2]. 의식저하 환자는 기침 반사와 연하 반사가 억제되어 있어 구강 내 내용물이 후두와 기관으로 넘어가기 쉬우며, 이는 흡인성 폐렴이나 완전 기도 폐쇄로 이어질 수 있다. 응급구조사는 기도 확인 단계에서 단순히 “숨을 쉬는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구강 내 이물질을 직접 확인하고 제거 가능한 것은 제거한 뒤 호흡과 산소화를 재평가해야 한다.

병원 전 처치에서 기도 관리의 연장선
기도 확인은 이후 백밸브마스크(bag-valve-mask, BVM) 환기나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 같은 인공기도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 소아 중환자실에서 기관내삽관 전 BVM 환기의 질을 분석한 연구는 적절한 기도 개방과 마스크 밀착이 환기 실패와 저산소혈증을 예방하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었다 [3]. 병원 전 단계에서도 의식저하 환자에게 BVM 환기를 시도하기 전에 기도 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구강 내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기도 내 종양 등 해부학적 원인으로 거의 완전한 기도 폐쇄가 발생한 사례에서도 기도 확보가 지연되면 저산소성 손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일차평가에서 기도 문제를 가장 먼저 배제하는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4].

보기 2번부터 5번까지는 병력 청취나 행정 정보 확인에 해당한다. 평소 직업, 보험 종류, 보호자 주소, 마지막 여행지는 환자의 기도 유지와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의식저하로 기도 폐쇄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일차평가가 끝난 뒤 이차평가(secondary assessment)나 병원 도착 후 확인할 사항이다.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일차평가는 “기도(A)–호흡(B)–순환(C)” 순서로 진행되며, 기도 확인이 가장 먼저임을 묻는 문항이 반복 출제된다. 의식저하 환자에서 입안의 침과 음식물이 보인다면 기도 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병원 전 처치의 첫 단계이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2025 Korea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Part 11. First aid.가이드라인Woo SH, Lee CH, Kim MY, Kim Y, Park CJ, Lee ML, Lee T, Jang K, Jung JH, Ji HK, Chung SP, Kim DK, Kim TY, Sohn Y, Shim G, Jung YH, Oh Y, Youn CS, Lee MJ, Lee J, Jang Y, Jang YS, Cho GC, Cha KC, Heo JS, Hwang SO. (2026) · DOI: 10.15441/ceem.26.076
  • [2]
    Knowledge and misconceptions regarding choking and first-aid procedures among the general population in the West Bank, Palestine: a cross-sectional study.일반논문Hamammdi A, Zhour MF, Melhem FA, Tamimi SNS, Belbaisi Q, Jaber MSO, Awad BYH. (2026) · DOI: 10.1136/bmjopen-2026-118985
  • [3]
    Quality of Bag-Mask Ventilation for Children Before Intubation: Single-Center PICU Pilot Observational Study, 2019-2022.일반논문Shepard LN, Napolitano N, Dominick C, Nickel AJ, Shults J, McGovern EL, Bruins BB, O'Halloran A, Huh J, Topjian A, Kirschen MP, Morgan RW, Sutton RM, Nadkarni VM, Nishisaki A. (2026) · DOI: 10.1097/pcc.0000000000003925
  • [4]
    Tracheal Extramedullary Plasmacytoma Causing Near-Complete Airway Obstruction in an HIV-Positive Man: A Case Report and Brief Literature Review.케이스리포트Tsegay F, Dawud EM, Bekele A, Bitew A, Yusuf H, Shukri MK, Yonis AY, Bejiga YD, Birara ED, Anberber HM, Woyimo TG. (2026) · DOI: 10.1002/ccr3.72771

임상 시나리오

의식저하 환자 기도 평가의 실제일차평가에서 기도 개방을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

의식저하 환자가 바로 누운 자세에서 입안에 침과 음식물이 보이면 설근 함몰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를 동시에 의심해야 한다. 기침 반사와 연하 반사가 억제되어 있어 흡인 위험이 높다.

기도 확인은 단순히 호흡 유무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구강 내 이물질을 직접 확인하고 제거 가능한 것은 제거한 뒤 호흡과 산소화를 재평가하는 과정이다. 필요하면 두부후굴-하악거상법이나 하악견인법을 적용한다.

주의

기도 개방이 지연되면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진행할 수 있다. BVM 환기기관내삽관 전에 반드시 기도 개방과 이물질 제거가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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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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