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시상로는 척수 분절에서 교차한 뒤 반대쪽 앞가쪽섬유단을 타고 올라가므로, 한쪽 손상 시 손상 부위 아래 반대쪽의 통증과 온도감각이 소실된다.
진동감각과 관절위치감각은 뒤섬유단-안쪽섬유띠경로가 담당하며 연수에서 교차하므로, 앞가쪽섬유단 단독 손상에서는 보존된다.
척수 반절단 증후군에서는 손상 쪽 운동마비·진동감각 소실과 반대쪽 통증·온도감각 소실이 동시에 나타나므로, 감각 소실의 좌우 방향을 반드시 구분해 기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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