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암의 핵심 기전은 무저항 에스트로겐에 의한 지속적 내막 자극입니다. 비만 여성에서는 지방조직의 아로마타제가 안드로겐을 에스트론으로 전환하여 에스트로겐 수준을 높이고, 무배란은 프로게스테론 생성을 차단하므로 두 요인이 함께 작용하면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임상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요인은 비만, 만성 무배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 무저항 에스트로겐 단독 요법, 당뇨병, 고령, 늦은 폐경, 불임 등입니다. 이들은 모두 에스트로겐 과다 노출 또는 프로게스테론 길항 부재라는 하나의 축으로 묶어 이해해야 합니다.
반대로 출산력, 복합경구피임약 복용, 모유수유, 규칙적 배란은 프로게스테론 노출을 늘리거나 에스트로겐 노출을 줄여 위험을 낮추는 보호 요인입니다. 복합경구피임약은 프로게스틴 성분이 내막 증식을 억제하므로 장기 복용 시 위험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폐경 후 질출혈은 자궁내막암 환자의 90%에서 보고되는 가장 흔한 증상이므로, 비만이나 무배란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질출혈이 발생하면 즉시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