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치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환자의 경과가 다음과 같이 변하였다.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부산대병원(본원, 양산) 필기시험대비 [2026년 3분기 채용] 문제집 보기
부산대병원(본원, 양산) 필기시험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문제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환자의 경과가 다음과 같이 변하였다.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은?

수술 후 경과: 3일째까지 통증 점차 감소, 7일째부터 통증 다시 증가
활력징후: 체온 38.2℃, 맥박 98회/분
수술 부위: 발적 확대, 화농성 배액 발생
혈액검사: 백혈구 13,800/μL, C반응단백 상승
해설
인공관절 감염은 치료 기간이 길고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핵심 단서는 회복 추세가 꺾이는 것으로, 줄어들던 통증이 다시 심해지면서 발열과 발적, 화농성 배액, 염증수치 상승이 함께 나타나면 즉시 보고해야 한다. 수술 직후의 부종과 압통, 남아 있는 멍, 재활 후의 일시적 근육통과 관절통은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 반응이므로 경과의 방향으로 구분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혈액투석을 거른 만성콩팥병 환자가 전신 위약감과 손발 저림을 호소한다. 심전도 감시에서 QRS폭이 점차 넓어지고 P파가 보이지 않는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해야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부산대병원(본원, 양산) 필기시험대비 [2026년 3분기 채용]9,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인공관절 치환술 후 경과가 좋아지다가 다시 나빠지는 양상은 수술 부위 합병증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단서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조직 손상과 염증 반응 때문에 통증, 부종, 발적이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되는 것이 정상 경과입니다. 그런데 이 환자는 3일째까지 통증이 감소하다가 7일째부터 통증이 다시 증가했고, 체온 38.2℃, 백혈구 13,800/μL, C반응단백 상승과 함께 수술 부위의 발적 확대화농성 배액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인공관절 주위 감염(periprosthetic joint infection, PJI)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인공관절 치환술 후 감염은 발생 시점에 따라 조기 감염과 지연 감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 [1]에서는 슬관절 전치환술 후 1개월째에 창상 발적, 부종, 삼출물을 주소로 급성 발병한 사례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술 후 수 주 이내에 발생하는 조기 감염의 양상으로, 수술 중 직접 균이 유입되거나 수술 부위 창상 치유 과정에서 이차적으로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 환자처럼 수술 후 7일째에 발열과 화농성 배액이 나타난 것은 조기 PJI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감염이 의심될 때 확인하는 혈액검사 소견도 중요합니다. 백혈구 증가와 C반응단백(CRP) 상승은 급성 염증 반응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근거 자료 [2]에서는 고관절 전치환술 후 고관절 통증간헐적 발열을 보인 환자에서 염증 지표 상승이 관찰되었고, 이후 인공관절 해리가 확인된 살모넬라 PJI 사례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감염이 단순히 수술 부위 표면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공관절 주위 심부 조직까지 침범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방치하면 인공관절 고정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보기 4번의 핵심은 호전되던 통증이 다시 심해지면서 발열과 화농성 배액이 동반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수술 부위에 남아 있는 멍이나 변색(보기 1), 수술 직후 경미한 부종과 압통(보기 2), 재활운동 후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관절 통증(보기 3, 5)은 모두 수술 후 정상적인 회복 과정이나 재활에 따른 일시적 반응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환자는 체온 38.2℃라는 객관적 발열과 화농성 배액이라는 명백한 감염 징후가 있고, 통증 양상도 호전 후 악화라는 이중 경과를 보이므로 단순한 재활 관련 통증과는 구별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발열, 발적,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감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근거 자료 [4]에서는 슬관절 전치환술 후 6주째에 38.3℃의 발열과 슬관절 발적, 기능 제한이 나타났고 CRP가 82.57 mg/L로 상승했지만, 최종적으로 급성 통풍 발작으로 진단된 사례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통풍 발작도 관절의 홍반, 부종, 통증, 발열을 일으켜 PJI와 임상적으로 매우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사례는 수술 부위의 화농성 배액이 동반되지 않았고, 통풍 결정 확인이나 관절액 분석을 통해 감염과 감별되었습니다. 이 환자의 경우 화농성 배액이라는 국소 감염 징후가 명확하므로 통풍보다는 PJI를 우선적으로 의심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임상 실무에서는 수술 부위에서 화농성 배액이 관찰되면 즉시 배액액의 그람 염색배양 검사를 시행하고, 혈액 배양 검사와 함께 CRP, 적혈구침강속도(ESR) 같은 염증 지표를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에서는 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농양이 장루 형성과 연관되어 있었던 사례를 보고하고 있는데, 이는 수술 부위 감염이 단순한 표재성 감염에 그치지 않고 주변 장기와의 누공 형성 같은 복잡한 양상으로 진행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인공관절 치환술 후 감염이 의심되면 정형외과적 평가와 함께 감염의 원인균 동정, 인공관절 주위 농양이나 해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ase Report: Report of 2 cases of periprosthetic joint infection caused by Brucella after joint replacement and literature review.케이스리포트Ma Y, Li J, Ma T, Shang H, Liu X, Yang T, Liang J, Ma B, Wang R, Chen D. (2026) · DOI: 10.3389/fsurg.2026.1789336
  • [2]
    A Rare Case of Salmonella Typhimurium Prosthetic Joint Infection in Total Hip Arthroplasty in a Young Patient with Long-term Corticosteroid Therapy.일반논문Selvamalaiyarasan S, Harshavardhan JKG, Tavfiq MM. (2026) · DOI: 10.13107/jocr.2026.v16.i06.7554
  • [4]
    Acute Gout Flare Mimicking Periprosthetic Joint Infection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WANG R, Ma T, Tian K, Lu S. (2026) · DOI: 10.21203/rs.3.rs-10357723/v1

임상 시나리오

인공관절 치환술 후 감염 의심 징후호전 후 악화되는 통증과 화농성 배액을 주목하라

수술 후 3일째까지 통증이 감소하다가 7일째부터 다시 증가하는 호전 후 악화 양상은 정상 회복 경과와 구별되는 핵심 단서이다.

체온 38.2℃, 백혈구 13,800/μL, C반응단백 상승은 급성 염증 반응을 반영하며, 수술 부위의 발적 확대화농성 배액은 인공관절 주위 감염을 강하게 시사한다.

주의

발열과 발적만으로 감염을 단정하지 말 것. 급성 통풍 발작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화농성 배액이 동반되면 감염 가능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핵심 개념

부산대병원(본원, 양산) 필기시험대비 [2026년 3분기 채용] 480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