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 방사선치료에서 타액 분비 감소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부작용입니다. 방사선이 침샘(특히 귀밑샘)의 선방세포(acinar cell)를 손상시키면 타액 생성 자체가 줄어들고, 남아 있는 타액도 점도가 높아져 입안이 마르는 구강건조증(xerostomia)이 나타납니다
[2]. 이로 인해 삼킴 곤란, 미각 변화, 치아우식 위험 증가, 구강 점막의 방어력 저하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정답 풀이
4번은 타액 분비가 줄어든 환자에게 물을 자주 조금씩 마시게 하고, 필요 시 인공타액을 사용하도록 교육하는 중재입니다. 물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면 구강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점도가 높아진 타액을 희석시켜 삼킴을 보다 편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인공타액은 침샘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경우에도 구강 내 윤활 작용을 제공하므로, 방사선치료로 인한 구강건조증의 증상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이는 방사선 유발 구강 합병증이 삼킴과 영양 섭취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기본 간호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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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 풀이
1번은 턱관절 강직 예방을 위해 오히려 턱을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은 잘못된 중재입니다. 방사선 조사로 저작근과 턱관절 주변 연조직에 섬유화가 진행되면 개구 제한(trismus)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능동적·수동적 턱관절 가동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해 관절 가동 범위를 유지해야 합니다. 휴식만 취하면 섬유화로 인한 강직이 더욱 고정될 수 있습니다.
2번은 알코올 함유 구강 세정제 사용을 교육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알코올 성분은 이미 건조하고 손상되기 쉬운 구강 점막을 더욱 자극하고 건조감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 중 구강 관리에서는 알코올이 없는 순한 세정제나 생리식염수, 베이킹소다 용액 등이 권장됩니다 .
3번은 피부 반응 부위를 문지르고 마사지하는 것은 오히려 손상을 악화시킵니다. 방사선 피부염(radiation dermatitis)이 있는 부위는 표피 재생이 저하되고 장벽 기능이 약해져 있어, 마찰이나 압력이 가해지면 표피 탈락과 감염 위험이 커집니다. 비약물적 중재로는 자극이 적은 세정, 보습제 도포, 헐렁한 옷 착용, 직사광선 차단 등이 강조됩니다 .
5번은 구강점막염 환자에게 뜨겁고 매운 음식을 권장하는 것은 통증을 유발하고 점막 손상을 악화시킵니다. 구강점막염(oral mucositis)은 방사선이 점막 상피세포의 재생을 억제하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병변으로, 온도나 화학적 자극에 매우 민감합니다.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부드러운 음식, 자극이 적은 중성 식이가 적합하며, 영양 상태 유지가 회복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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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치료를 받는 두경부암 환자에서 구강 합병증은 단순한 불편감을 넘어 경구 섭취 감소와 영양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근거 기반 구강 간호 프로토콜을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예후와 삶의 질 보존에 핵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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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논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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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diation-induced oral complications in head and neck cancer: Prevalence and clinical outcomes.메타분석/체계고찰Alnaeem MM, Darwish SK, Abu Sabra MA. (2026) · DOI: 10.1016/j.jcms.2026.109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