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근층 내로 침윤하여 근층이 두꺼워지고 자궁이 미만성으로 커지는 질환이다. 초음파에서 근층 경계가 불분명하게 보이는 것이 핵심 소견이며, 국소 종괴를 형성하는 자궁근종과 감별해야 한다.
진단에는 MRI가 유용하지만 최근 ARFI 탄성초음파도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 감별에 도움이 된다. 자궁내막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월경통이 오래 지속되는 환자에서는 두 질환의 공존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다.
일차 보존적 치료로 LNG-IUS를 권고하지만, 자궁이 커져 있거나 자궁강 깊이가 깊은 환자에서는 장치의 이탈이나 배출 위험이 있어 고정 방법을 달리하거나 보조 장치를 병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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