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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물리치료 중재
문제

신경발달치료에서 경직형 뇌성마비 아동의 다리 벌림이 어려울 때 적용하는 자세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경직형 뇌성마비 아동은 다리 모음근의 경직으로 다리 벌림이 어려울 수 있다. 신경발달치료에서는 다리를 벌린 자세를 취하게 하여 모음근의 경직을 억제하면서 몸통 조절을 촉진한다. 다리를 모으거나 꼬거나 곧게 펴는 자세는 모음근 경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신경발달치료에서 강조하는 중재 원리로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3학년 2학기 A+] 소아물리치료학 문제은행17,900원

심화 해설

경직형 뇌성마비에서 다리 모음 경직과 벌림 자세

경직형 뇌성마비 아동은 엉덩관절 모음근(adductor)의 경직이 흔합니다. 모음근이 과하게 긴장하면 두 다리가 교차하는 가위걸음(scissoring) 양상이 나타나고, 기저면이 좁아져 앉기와 서기가 불안정해지며 기저귀 교환이나 위생 관리도 어려워집니다. 이 문제는 모음근 경직을 다루는 자세 전략을 묻습니다.

정답은 보기 1번 다리를 벌린 자세에서 몸통 조절을 촉진한다입니다. 신경발달치료에서는 다리를 벌림 방향으로 정렬하여 경직된 모음근을 늘리고 긴장을 낮춘 상태에서 치료를 진행합니다. 엉덩관절이 벌림, 바깥돌림 쪽으로 놓이면 모음근과 안쪽 굽힘근이 신장되고, 골반과 몸통이 안정된 기저면 위에 놓이므로 체간 정렬과 자세 반응을 훨씬 촉진하기 쉽습니다. 다시 말해 자세로 긴장을 억제한 뒤 그 위에 몸통 조절 훈련을 얹는 구조입니다.

보기별 해설

2번: 다리를 모으고 앉힌다 — 두 다리를 모으면 이미 경직된 모음근이 더 단축되고, 기저면이 좁아 앉기 균형도 나빠집니다. 문제 상황과 정반대의 선택입니다.

3번: 다리를 구부린 채 모은다 — 굽힘과 모음이 함께 유지되면 모음근 단축이 가속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엉덩관절 탈구 위험을 키우는 방향의 자세이기도 합니다.

4번: 다리를 꼬고 앉힌다 — 다리를 교차하는 것은 가위걸음 패턴을 연습시키는 셈입니다. 모음과 안쪽돌림 경직을 강화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5번: 다리를 곧게 펴고 눕힌다 — 다리를 편 채 놓으면 폄 패턴과 모음이 같이 나타나기 쉽고, 벌림이 확보되지 않는 한 모음근 경직이 억제되지 않습니다.

임상 적용 관점

임상에서는 다리 벌림 자세를 위해 쐐기나 벌림 쿠션, 치료공, 보조 의자의 벌림 패드를 쓰기도 하고, 앉은 자세에서 치료사가 무릎 사이를 지지해 주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벌림을 억지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아동이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범위 안에서 긴장을 낮추는 것입니다. 모음근 경직이 오래가면 엉덩관절 아탈구나 탈구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 관리에서도 벌림 위치 유지는 중요합니다. 이후 몸통 조절 훈련으로 이어지는 순서도 함께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추가로 알아 둘 점은 이 아동의 하지 평가 방법입니다. 모음근의 경직은 엉덩관절을 빠르게 벌릴 때 걸리는 저항이나 벌림 가동범위의 제한으로 확인합니다. 한쪽 다리만 심하면 골반이 비틀려 비대칭이 생기고 척추 측만과도 연결되므로, 평가에서는 양쪽을 비교해 봅니다. 시험에서는 경직형은 모음근, 안쪽돌림, 발바닥굽힘이라는 흔한 조합도 같이 묻습니다.

요약하면, 경직형 뇌성마비에서 다리 벌림이 어려울 때는 다리를 벌린 자세로 모음근 경직을 억제하면서 몸통 조절을 촉진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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