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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신생아의 엉덩관절 탈구를 발견하기 위한 검사로, 엉덩관절을 벌린 상태에서 넙다리뼈를 위로 밀어 올렸을 때 탈구되면서 느껴지는 소견은?

해설
발로우 징후는 엉덩관절을 벌린 상태에서 넙다리뼈를 위로 밀어 올렸을 때 탈구되면서 느껴지는 소견이다. 오르톨라니 징후는 벌린 상태에서 탈구된 넙다리뼈 머리가 다시 들어가면서 느껴지는 소견으로 서로 반대 방향의 조작이다. 갈레아치 징후는 다리 길이 차이를 보는 검사이고, 트렌델렌부르크 징후는 중간볼기근 약화 시 골반이 기울어지는 소견이다. [근거] 발로우 징후는 탈구 유발 검사, 오르톨라니 징후는 정복 검사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신생아의 엉덩관절을 90도 굽힘 상태에서 벌릴 때 덜컹거리는 느낌과 함께 벌림이 갑자기 증가하는 소견이 관찰된다. 다음 중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심화 해설

발로우 징후(Barlow sign)는 신생아의 발달성 엉덩관절 이형성증(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 DDH)을 선별하기 위한 대표적인 도발 검사입니다. 엉덩관절을 벌린 상태에서 넙다리뼈(femur)를 위로 밀어 올렸을 때, 불안정한 엉덩관절이 뒤쪽으로 탈구되면서 손에 느껴지는 "둔탁한 빠짐" 또는 "덜컹거림"을 양성 소견으로 판정합니다. 이는 넙다리뼈 머리가 절구(acetabulum) 밖으로 밀려나가는 순간을 촉지하는 것으로, 정복 가능한 탈구성 불안정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1].

발로우 징후는 오르톨라니 징후(Ortolani sign)와 한 쌍을 이루는 검사입니다. 오르톨라니 징후가 탈구된 넙다리뼈 머리를 벌림(abduction) 동작으로 절구 안에 다시 집어넣으면서 느껴지는 "복원되는 느낌"을 확인하는 것이라면, 발로우 징후는 반대로 정복된 상태의 넙다리뼈 머리를 모음(adduction)과 뒤쪽 압박으로 탈구시켜 불안정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문제에서 "벌린 상태에서 위로 밀어 올렸을 때 탈구되면서 느껴지는 소견"이라고 한 것은 발로우 검사의 탈구 유발 기전을 정확히 설명한 것입니다[1].

신생아 엉덩관절 탈구의 조기 발견은 물리치료사가 신경계 및 근골격계 재활 영역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선별 검사 항목입니다. 발달성 엉덩관절 이형성증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보존적 관리(이중 기저귀, 보조기 착용 등)로 충분히 교정될 수 있지만, 진단이 늦어지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해지고 보행 장애, 다리 길이 차이,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 증례에서도 둔위 분만(breech presentation) 신생아에서 발로우 검사 양성과 초음파상 Graf IIa 소견이 확인되어 보존적 관리로 회복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1]. 또한 일차 진료의의 DDH 선별 검사 숙련도가 진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임상 현장에서 발로우 징후와 같은 도발 검사의 정확한 수행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보기 중 트렌델렌부르크 징후(Trendelenburg sign)는 엉덩관절 벌림근(중간볼기근) 약화 시 골반이 반대쪽으로 기울어지는 소견이고, 토마스 징후(Thomas sign)는 엉덩관절 굽힘 구축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갈레아치 징후(Galeazzi sign)는 무릎을 구부린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쪽 무릎 높이 차이로 한쪽 넙다리뼈 단축 또는 엉덩관절 탈구를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이들은 모두 엉덩관절 병변과 관련되지만, 넙다리뼈를 위로 밀어 올려 탈구를 직접 유발하는 검사는 발로우 징후입니다[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Bilateral Femoral Nerve Palsy with Right Hip Subluxation in Newborn with History of Breech Presentation: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Iqbal MZ, Sagade BS, Sagade BS, Mehta R. (2025) · DOI: 10.2106/jbjs.cc.25.00274

임상 시나리오

신생아 엉덩관절 탈구 선별검사 수행 가이드발로우 징후와 오르톨라니 징후의 정확한 적용

발로우 징후는 엉덩관절을 벌린 상태에서 넙다리뼈를 위로 밀어 올려 탈구를 유발하는 도발 검사로, 손에 느껴지는 둔탁한 빠짐이나 덜컹거림이 양성 소견입니다. 이는 정복 가능한 탈구성 불안정성을 확인하는 핵심 검사입니다.

오르톨라니 징후는 탈구된 넙다리뼈 머리를 벌림 동작으로 절구 안에 복원시키면서 느껴지는 복원되는 느낌을 확인하는 검사로, 발로우 징후와 한 쌍을 이룹니다. 두 검사를 함께 시행하여 탈구와 정복 가능성을 모두 평가해야 합니다.

신생아 발달성 엉덩관절 이형성증은 조기 발견 시 이중 기저귀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관리로 충분히 교정될 수 있습니다. 진단이 늦어지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해지고 보행 장애, 다리 길이 차이, 이차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의

둔위 분만 신생아는 DDH 고위험군이므로 선별검사를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검사 시 과도한 힘을 가하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시행하고, 의심 소견이 있으면 초음파 검사로 확진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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