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관절을 90도 굽힘 상태에서 벌릴 때 덜컹거림은 바를로 징후 또는 오톨라니 징후로, 발달성 엉덩관절 이형성증을 강력히 시사한다.
신생아는 넙다리뼈 머리의 골화 중심이 아직 석회화되지 않아 단순 엑스선으로 관절 정렬을 평가하기 어렵다. 따라서 연골 구조를 실시간 시각화하는 엉덩관절 초음파가 일차 검사이며, Graf 방법으로 절구 형태와 넙다리뼈 머리 위치를 정량 평가한다.
신체검사에서 덜컹거림이 소실되더라도 DDH를 배제할 수 없다. 위험인자(둔위 분만, 여아, 가족력 등)가 있으면 초음파 선별을 생략하지 말고, 진단이 늦어질수록 보존적 치료 기회를 놓쳐 수술적 개입이 필요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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