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텐본-에이엔스 기법에서 견인은 1~3등급으로 구분되며, 2등급 견인은 슬랙을 제거한 뒤 관절낭에 긴장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힘으로 관절면을 분리한다. 이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관절 간격을 넓혀 통증 감소와 관절 내 움직임 촉진 확인에 적합하다.
3등급 견인은 관절낭과 연부조직을 신장시킬 만큼 큰 힘을 가해 관절 가동범위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오목위팔관절에 3등급 견인을 40초 적용 시 위팔뼈 머리와 관절오목 사이 거리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1등급 견인은 관절면을 분리시키지 않을 정도의 작은 힘만 가해 통증 조절에 사용되지만, 관절 내 움직임을 확인할 만큼 간격을 벌리지는 못한다. 따라서 통증 감소와 관절 내 움직임 확인을 동시에 충족하는 등급은 2등급이다.
만성 허리 통증 환자에게 KEOMT를 적용할 때 통증 조절 단계에서는 낮은 등급의 견인을, 관절 가동성 회복 단계에서는 3등급 견인을 선택해야 한다. 3등급 견인은 관절낭 신장을 유발하므로 급성 염증이나 심한 통증이 있는 관절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