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 후
3주 시점에서 섬유모세포(fibroblast)가 콜라겐을 합성하고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은 전형적인
증식기(proliferative phase)의 조직학적 소견에 해당한다. 연부조직 치유 과정은
염증기(inflammatory phase),
증식기(proliferative phase),
재형성기(remodeling phase)로 구분하며, 증식기는 손상 후 대략
수일에서 3주까지 이어지는 시기로 섬유모세포의 증식과 콜라겐 합성, 신생혈관 형성(angiogenesis),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 형성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1].
섬유모세포는 증식기 동안 방향성 이동(directional migration)과 성숙 기질(mature matrix) 합성을 주도하는 핵심 세포로 기능한다. 초기 염증기에는 면역 신호를 조율하고 임시 세포외기질(provisional extracellular matrix)을 침착하는 역할을 하다가, 증식기로 이행하면서 콜라겐을 비롯한 세포외기질 구성 성분을 본격적으로 합성하는 상태로 전환된다
[1]. 문제에서 제시된
섬유모세포의 콜라겐 합성은 이러한 증식기 섬유모세포의 대표적 기능이며,
새로운 혈관 형성 역시 증식기에 일어나는 혈관신생(angiogenesis) 과정으로, 증식기가 세포 증식(cellular expansion), 혈관신생, 세포외기질 재건(extracellular matrix reconstruction)을 담당하는 결정적 단계라는 설명과 일치한다
[4].
보기에서
복원기와
성숙기는 재형성기(remodeling/maturation phase)를 지칭하는 다른 표현으로, 이 시기에는 콜라겐의 재배열과 교차결합(cross-linking)을 통한 인장강도 회복이 주된 변화이며 새로운 혈관 형성이나 활발한 콜라겐 합성보다는 기존에 형성된 조직의 구조적 재편성이 중심이 된다.
염증기는 손상 직후 수일 이내의 시기로 호중구와 대식세포의 침윤, 염증 매개물질 분비가 주된 반응이며 섬유모세포의 콜라겐 합성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는다. 따라서 손상
3주 시점에 섬유모세포의 콜라겐 합성과 신생혈관 형성이 관찰되는 현재 치유 단계는
증식기이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Gli2-serpinh1 drives fibroblast state transition during skin wound healing.일반논문Ma R, Wu W, Zhou C, Li Z, Tan J, Jiang J, Zhao Y, Wang M, Ye Y, Zhou S, Qiu X, Meng F, Xiang X, Lei M. (2026) · DOI: 10.1038/s41536-026-00483-w
- [4]
Infection-driven proliferative phase impairment in chronic wounds: a mechanistic framework for precision regenerative therapy.일반논문Yang Q, Liu C, Wang Q, An J, Cai Y. (2026) · DOI: 10.3389/fimmu.2026.180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