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부조직 치유 과정은 염증기, 증식기, 성숙기로 구분한다. 증식기에는 섬유모세포가 콜라겐을 합성하고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며 육아조직이 만들어진다. 염증기는 손상 직후의 반응 시기이고, 성숙기는 콜라겐이 재배열되고 조직이 강도를 회복하는 시기이다. 재형성기와 혈종기는 골절 치유 과정의 용어이다.
심화 해설
연부조직 치유 단계에서 증식기의 특징
연부조직 치유는 크게 염증기(inflammatory phase), 증식기(proliferative phase), 성숙기 또는 재형성기(maturation, remodeling phase)의 세 단계로 설명합니다. 각 단계는 서로 겹치며 진행되지만, 시기마다 우세한 세포와 조직 반응이 뚜렷하게 달라 재활 치료의 강도와 목표를 정하는 근거가 됩니다.
보기 3번 증식기가 정답입니다. 증식기에는 섬유모세포(fibroblast)가 활발히 증식하여 콜라겐을 합성하고, 동시에 새로운 모세혈관이 만들어지는 혈관신생이 일어납니다. 이 과정에서 콜라겐 섬유, 모세혈관, 대식세포 등이 어우러진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이 형성되어 손상 부위를 채웁니다. 이 시기의 콜라겐은 방향이 불규칙하고 인장강도가 낮기 때문에, 과도한 신장이나 부하는 새로 형성된 조직을 다시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문제의 섬유모세포, 콜라겐 합성, 신생 혈관이라는 세 단서는 모두 증식기를 가리킵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재형성기 — 재형성기(성숙기)는 이미 합성된 콜라겐이 기능적 부하 방향으로 재배열되고 가교가 늘어 조직이 강도를 회복하는 시기입니다. 새 혈관과 콜라겐의 대량 합성이 핵심인 증식기와 구별합니다.
2번: 혈종기 — 혈종기라는 용어는 골절 치유 과정에서 골절 부위에 혈종이 형성되는 초기 단계를 설명할 때 사용합니다. 연부조직 치유 단계 용어가 아닙니다.
4번: 염증기 — 염증기는 손상 직후부터 시작되어 혈관 반응, 부종, 호중구와 대식세포의 침윤으로 손상 부위를 정리하는 시기입니다. 콜라겐 합성은 아직 주된 반응이 아닙니다.
5번: 성숙기 — 성숙기는 재형성기와 같은 시기를 가리키며, 콜라겐 배열이 정리되고 조직의 기능이 완성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시험 포인트
치유 단계 문제는 '핵심 세포와 핵심 사건'을 짝지어 외우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염증기는 대식세포와 부종 및 통증, 증식기는 섬유모세포와 콜라겐 합성과 신생 혈관, 성숙기는 콜라겐 재배열과 강도 회복입니다. 임상에서는 염증기에는 보호와 부종 조절, 증식기에는 조직을 보호하면서 통증 없는 범위의 부드러운 움직임, 성숙기에는 점진적 부하와 기능 훈련을 적용합니다. 골절 치유 용어(혈종기, 복원기 등)와 섞어 출제되므로 연부조직과 뼈의 용어를 분리해서 암기해야 합니다.
단계별 치료 목표를 이해하면 문제가 훨씬 쉬워집니다. 염증기의 목표는 부종과 통증의 조절과 조직 보호, 증식기의 목표는 새 조직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면서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리는 것, 성숙기의 목표는 조직에 맞는 방향의 부하를 주어 강도와 기능을 높이는 것입니다. 고정을 지나치게 오래 하면 콜라겐이 무질서하게 가교를 형성해 유착과 구축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조절된 움직임을 허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섬유모세포가 콜라겐을 합성하고 새 혈관이 만들어지는 시기는 증식기이며, 정답은 3번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