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편마비 환자의 마비쪽 팔을 평가한 결과, 어깨관절은 가쪽돌림과 벌림이 제한되고 팔꿉관절은 굽힘된 상태…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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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접근법·중재 기법 및 실기
문제

뇌졸중 편마비 환자의 마비쪽 팔을 평가한 결과, 어깨관절은 가쪽돌림과 벌림이 제한되고 팔꿉관절은 굽힘된 상태에서 폄이 어려우며 아래팔은 엎침된 자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지 경직 자세를 보이는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시행할 중재는?

해설
상지 경직 자세에서는 어깨관절 가쪽돌림과 벌림, 팔꿉관절 폄, 아래팔 뒤침 방향의 가동범위가 제한된다. 이러한 패턴이 고착되면 관절 구축과 통증이 발생하므로 제한된 방향으로의 수동운동을 통해 관절가동범위를 유지하고 패턴의 고착을 예방해야 한다. 굽힘 패턴을 강화하거나 제한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패턴을 악화시킨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신경계 질환 환자의 감각 평가에서, 검사자가 환자의 발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이게 한 후 환자에게 움직인 방향을 말하게 하는 검사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3학년 2학기 A+] 신경계물리치료학 문제은행17,900원

심화 해설

뇌졸중 상지 경직 자세와 우선 중재

뇌졸중 편마비에서는 상지가 어깨 모음·안쪽돌림, 팔꿉관절 굽힘, 아래팔 엎침, 손목과 손가락 굽힘의 특징적인 자세로 굳어지기 쉽습니다. 이 문제는 그러한 자세의 결과로 어깨 가쪽돌림과 벌림이 제한되고 팔꿉관절 폄이 어렵고 아래팔이 엎침된 환자에게 어떤 중재를 우선할지를 묻고 있습니다. 핵심은 '환자가 제한받고 있는 방향이 어디인가'를 읽어내는 것입니다.

보기 5번 가쪽돌림과 벌림 수동운동이 정답입니다. 경직 자세에서는 굽힘근과 모음근, 안쪽돌림근, 엎침근의 긴장이 높아 그 반대 방향의 움직임, 즉 어깨 가쪽돌림, 벌림, 팔꿉관절 폄, 아래팔 뒤침이 제한됩니다. 이 상태가 방치되면 연부조직이 짧아져 관절 구축이 생기고, 어깨 통증과 위생·착탈의 곤란 같은 합병증이 따릅니다. 따라서 제한된 방향으로의 천천히 지속적인 수동운동과 올바른 자세 취하기로 가동범위를 유지하고 패턴이 고착되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아래팔 엎침 자세 유지 훈련 — 이미 엎침된 자세를 유지하게 하면 엎침근의 단축을 심화시킵니다. 오히려 뒤침 방향의 가동범위를 확보해야 합니다.

2번: 어깨관절 안쪽돌림 강화 훈련 — 안쪽돌림근은 이 환자에서 이미 과긴장·단축 경향이 있는 근육입니다. 강화는 제한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번: 굽힘 공동운동 강화 훈련 — 굽힘 공동운동은 어깨 벌림·가쪽돌림, 팔꿉관절 굽힘, 아래팔 뒤침 등이 한꺼번에 일어나는 비정상 패턴입니다. 이를 강화하면 경직 패턴이 더 고착됩니다.

4번: 팔꿉관절 굽힘 근력 강화 훈련 — 팔꿉관절은 이미 굽힘 쪽으로 굳어 있고 폄이 어렵습니다. 굽힘근을 강화하면 굽힘 패턴과 구축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임상 적용 관점

상지 경직 환자 평가에서는 수동 가동범위, 경직 정도(수정 애쉬워스 척도 등), 통증, 어깨 정렬을 먼저 확인합니다. 어깨는 아탈구와 통증이 흔하므로 수동운동은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견갑골의 움직임을 동반하여 천천히 시행하고, 위팔뼈를 무리하게 당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수동운동과 함께 올바른 자세 유지, 스트레칭, 필요시 부목, 능동 움직임의 점진적 촉진을 계획합니다. 시험에서는 '제한된 방향의 반대 패턴을 강화하거나 유지하는 중재는 오답'이라는 원칙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경직 자세의 원인을 이해하면 선택지가 더 쉽게 읽힙니다. 뇌졸중 후 상지에서는 굽힘근과 모음근, 안쪽돌림근의 긴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반대편 근육은 약해져 있어 힘의 균형이 깨집니다. 그 결과 일정한 자세로 굳어지며, 시간이 지나면 근육뿐 아니라 관절주머니와 인대도 짧아집니다. 이런 이유로 초기에 제한된 방향의 가동범위를 유지하는 중재가 가장 먼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실제 문제 풀이에서는 '우선적으로 시행할 중재'라는 발문을 기준으로 보기를 걸러 냅니다. 증상의 원인을 악화시키는 중재(이미 굳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단축된 근육을 강화하는 것)를 먼저 제외하고, 남은 보기 중 제한된 구조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중재를 고르면 됩니다. 예방적 성격의 가동범위 유지는 급성기부터 회복기까지 계속되는 기본 중재라는 점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정리하면 경직 자세에서 제한된 가쪽돌림과 벌림 방향을 수동운동으로 유지하는 것이 우선 중재이며 정답은 5번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상지 굽힘 공동운동 중재 가이드병적 패턴 억제와 반대 방향 가동범위 확보가 우선

뇌졸중 후 상지 굽힘 공동운동이 뚜렷한 환자는 어깨 가쪽돌림과 벌림이 제한되고 팔꿉 굽힘·아래팔 엎침이 함께 묶여 나타난다. 이때 우선 중재는 굽힘 패턴과 반대 방향인 어깨 가쪽돌림·벌림 수동운동이다.

수동운동은 1일 1~2회, 각 방향 10~15회 반복하되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시행한다. 단축되기 쉬운 어깨 안쪽돌림·모음 구조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관절낭 구축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주의

굽힘 공동운동 구성요소(팔꿉 굽힘, 아래팔 엎침, 어깨 안쪽돌림)를 반복·강화하는 중재는 병적 시너지를 고착시킬 수 있으므로 초기 단계에서 피해야 한다. 수동운동 후에도 능동 훈련은 반드시 관절 개별화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구성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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