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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김 씨 부인은 48세로 성기하수감, 요실금, 하복부 중압감 등의 증상으로 내원했다. 검사결과 자궁처짐으로 진단되었다. 이 대상자는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료받기를 원했다. 다음 중 적합한 치료방법은?

해설

자궁처짐의 치료법

• 보존요법: 페서리 교정

• 외과적 요법: 질식자궁적출술, 탈수교정술

같은 주제 다음 문제월경 시마다 월경통과 월경과다를 호소하며 월경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에게 가장 추천되는 피임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자궁처짐(uterine prolapse)은 골반장기탈출증(pelvic organ prolapse)의 한 유형으로, 자궁이 질 안으로 내려오는 상태입니다. 대상자는 48세로 성기하수감, 요실금, 하복부 중압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자궁 보존을 원한다는 점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단서입니다.

보기별 치료법 분석

1번 루프(loop)는 자궁경부 이형성증 등에서 환상투열절제술(loop electrosurgical excision procedure)에 쓰이는 도구로, 자궁처짐 교정과는 무관합니다.

2번 질식자궁적출술(vaginal hysterectomy)은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근거 자료[1]에서 자궁처짐 2기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질식자궁적출술과 자궁보존술식을 비교한 무작위 대조시험(RCT)이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자궁을 보존하기를 원하는 대상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3번 페서리(pessary)는 질 내에 삽입하여 탈출된 자궁을 기계적으로 받쳐 주는 보존적 치료 기구입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자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 자궁 보존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일차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비수술적 옵션입니다.

4번 자궁 내 장치(intrauterine device)는 피임 목적으로 자궁강 안에 넣는 기구로, 자궁이 질 쪽으로 내려온 구조적 문제를 지지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5번 호르몬제 복용은 폐경 후 질 위축 증상에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자궁처짐의 구조적 결손(골반 지지 조직의 약화)을 교정하지는 못합니다.

자궁 보존 치료의 선택지

근거 자료[4]에 따르면 자궁처짐의 수술적 치료에서 자궁 보존 술식(uterine preservation technique)으로 Manchester 수술, 천골가시인대 자궁고정술(sacrospinous hysteropexy), 복강경 자궁고정술 등이 제시됩니다. 그러나 이 대상자는 수술을 원한다고 명시하지 않았고,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원한다고 했으므로 가장 덜 침습적인 접근이 우선 고려됩니다.

핵심! 페서리는 수술 전 일시적 처치가 아니라, 수술을 원하지 않거나 수술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서 장기적인 보존적 치료 수단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대상자의 연령(48세)과 자궁 보존 의사를 고려할 때,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는 안전한 치료법입니다.

근거 자료가 시사하는 임상적 맥락

근거 자료[1]은 자궁처짐 2기 이상에서 자궁보존술식(천골가시인대 자궁고정술)이 질식자궁적출술에 비해 1년 시점에서 비열등(non-inferior)했고, 5년 추적에서는 첨단부(apical) 결과가 더 우수했다고 보고합니다. 이는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가 적출술에 비해 장기 예후에서도 타당한 선택임을 뒷받침합니다. 근거 자료[2]에서도 자궁처짐 2기 이상에서 여러 자궁보존술식(균형 천골가시인대 고정술, 복강경 자궁천골고정술, 변형 천골가시 고정술)의 단기 효과를 비교하고 있어, 자궁 보존 수술이 활발히 연구되는 영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대상자는 진단 직후 치료를 결정하는 단계이므로, 수술적 자궁보존술보다는 페서리가 가장 우선되는 보존적 치료입니다. 페서리는 착용 중 질 미란, 분비물 증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질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혼동 주의! 자궁 보존을 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자궁보존수술(hysteropexy)을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에서 대상자는 수술 의사를 밝히지 않았고,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고려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타당합니다. 페서리는 자궁 보존 + 비수술이라는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유일한 보기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acrospinous Hysteropexy Versus Vaginal Hysterectomy in Women with Uterine Prolapse: 10-year Follow-up of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Oegema K, Schulten SFM, Stekelenburg J, Kluivers KB, van Eijndhoven HWF. (2026) · DOI: 10.1007/s00192-026-06822-1
  • [2]
    Balanced Sacrospinous Ligament Fixation in Uterine Prolapse: A Preliminary Retrospective Comparative Study.일반논문Zhou P, He W, Hu P, Sun T, Gu D, Liu L. (2026) · DOI: 10.1007/s00192-026-06732-2
  • [4]
    Surgical management of uterine prolapse.일반논문Park AJ, Paraiso MF (2008)

임상 시나리오

자궁처짐 보존적 치료: 페서리자궁 보존을 원하는 환자의 일차적 비수술 옵션

페서리는 질 내에 삽입하여 탈출된 자궁을 기계적으로 받쳐 주는 보존적 치료 기구로, 수술 없이 자궁을 유지하면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수술을 원하지 않거나 수술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장기적인 보존적 치료 수단으로 사용 가능하며, 자궁 보존 의사가 있는 48세 여성에게 일차적으로 고려된다.

주의

페서리는 정기적인 세척과 재삽입이 필요하며, 질 미란·분비물 증가·감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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