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폐엽절제술을 받고 돌아온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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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우측 폐엽절제술을 받고 돌아온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상체를 올리면 남은 폐의 확장이 쉬워지고, 진통 후 심호흡과 기침을 시행해야 분비물 저류와 무기폐를 막을 수 있다. 어깨와 팔의 운동은 수술 쪽 관절 구축을 예방하므로 조기에 시작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요로감염으로 입원한 79세 환자가 체온 38.9도, 혈압 82/48mmHg, 맥박 122회, 혈중 젖산 4.2mmol/L로 확인되었다. 가장 먼저 시행할 것은?

심화 해설

폐엽절제술(lobectomy) 직후 간호의 핵심은 잔존 폐 기능의 조기 회복호흡기 합병증 예방에 있습니다. 수술로 한쪽 폐의 일부를 절제하면 남은 폐 조직이 더 넓은 흉강을 채워야 하고, 마취와 수술 조작으로 인해 기도 분비물이 증가하며 무기폐(atelectasis)와 폐렴의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수술 직후부터 능동적인 폐 재활이 시작되어야 하며, 이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통증입니다.

보기 5번의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는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가 흉강 용적을 확보하고 폐의 팽창을 돕는 자세입니다. 앙와위보다 기능적 잔기량(functional residual capacity)이 증가하여 가스 교환에 유리합니다. 여기에 통증 조절을 선행하는 이유는, 개흉술 또는 흉강경 수술 후 절개 부위와 흉관(chest tube) 자극으로 인한 통증이 심호흡과 기침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조절된 상태에서 심호흡(deep breathing)팔 운동(arm exercise)을 격려하면 무기폐를 예방하고, 수술 부위 근육의 긴장을 줄이며, 어깨 관절의 기능적 가동 범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폐암 수술 후 회복을 향상시키기 위한 번들 케어 프로토콜이 조기 회복에 임상적 가치가 있음을 보고하고 있으며[1], 협력 간호 모델이 수술 후 폐 재활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확인했습니다[2]. 또한 수술 전 능동적 호흡·순환 운동 훈련이 폐엽절제술 후 폐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3] 수술 전후를 막론하고 호흡 운동이 폐 기능 보존의 핵심 중재임을 뒷받침합니다. 인공지능 기반 교육과 간호사 주도 지지를 결합한 모델 역시 흉강경 수술 환자의 수술 후 폐 재활에 임상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4], 이는 교육과 지속적인 지지가 환자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합니다.

각 오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기 1 — 수술한 쪽을 완전히 아래로 향하게 눕히는 것은 환측 하방 체위로, 체중과 중력이 수술 부위와 흉관 삽입 부위를 압박하여 통증을 악화시키고, 환측 흉곽의 팽창을 제한합니다. 폐엽절제술 후에는 오히려 수술한 쪽을 위로 하거나 반좌위를 취해 환측 흉곽이 자유롭게 팽창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만 전폐절제술(pneumonectomy)의 경우 종격동 편위를 막기 위해 수술한 쪽을 아래로 하라는 지침이 있으나, 이는 폐엽절제술과 구분되어야 합니다.

보기 2 — 심호흡을 회복 후로 미루는 것은 무기폐와 폐렴의 위험을 높입니다. 수술 직후부터 의식이 돌아오는 대로 인센티브 스파이로메트리(incentive spirometry)나 심호흡을 시작해야 하며, 이는 잔존 폐를 아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잔존 폐의 기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중재입니다. 연구에서도 능동적 호흡 운동이 폐 기능 회복을 촉진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3].

보기 3 — 수술한 쪽 팔을 단단히 고정하면 어깨 관절의 유착성 관절낭염(동결견, frozen shoulder)과 근위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엽절제술 후에는 수술 당일부터 수동적 관절 가동 범위 운동을 시작하고, 점차 능동적 운동으로 진행하여 어깨와 흉벽의 유연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팔 운동은 흉벽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림프 순환을 도와 회복을 촉진합니다[1].

보기 4 — 통증 때문에 기침을 참으면 분비물이 기도에 고여 폐쇄성 무기폐폐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기침은 분비물을 배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통증이 있을 때는 기침을 참게 할 것이 아니라 진통제 투여절개 부위 지지(splinting)를 통해 통증을 낮춘 뒤 기침을 시행해야 합니다. 수술 후 폐 재활 교육에서도 통증 관리와 기침 훈련이 함께 다루어집니다[4].

종합하면, 폐엽절제술 후 간호의 원칙은 적절한 체위 유지, 선제적 통증 관리,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조기 심호흡·기침·팔 운동의 세 축으로 요약됩니다. 통증이 조절되지 않으면 환자는 호흡 운동을 회피하게 되고, 이는 무기폐에서 폐렴으로 이어지는 연쇄적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통증 조절은 단순한 안위 간호가 아니라 폐 합병증 예방을 위한 필수 선행 중재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linical value of bundled care protocols in enhancing postoperative recovery among lung cancer patients.일반논문Liu C, Liu P, Liang H, Wang K, Huang X, Li Y. (2025) · DOI: 10.12669/pjms.41.11.12304
  • [2]
    The application of collaborative nursing model improve the postoperative pulmonary rehabilitation in patients with lung carcinoma: a retrospective study of 345 cases.일반논문Li Q, Zhang D. (2026) · DOI: 10.3389/fmed.2026.1843501
  • [3]
    Effects of Preoperative Mindfulness Training Combined With Active Breathing and Circulation Exercises on Pulmonary Function Recovery in Lung Cancer Patients After Lobectomy.일반논문Yang L, Chen A, Li L. (2026) · DOI: 10.62713/aic.4474
  • [4]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assisted education for postoperative pulmonary rehabilitation: a hybrid model of AI and nurse-driven support.일반논문Shen C, Chen J, Ye G, Zhang C, Geng G, Yan R, Wang B. (2026) · DOI: 10.1186/s13019-026-04200-y

임상 시나리오

폐엽절제술 후 조기 폐 재활 간호잔존 폐 기능 회복과 합병증 예방의 핵심

수술 직후 반좌위를 취하게 하여 횡격막을 내리고 기능적 잔기량을 증가시킨다. 앙와위보다 폐 팽창과 가스 교환에 유리하다.

통증은 심호흡과 기침을 억제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므로, 진통제 투여로 통증을 먼저 조절한 뒤 심호흡인센티브 스파이로메트리를 격려한다.

수술한 쪽 팔 운동을 조기에 시작하여 어깨 관절의 동결견과 근위축을 예방하고 가동 범위를 유지한다.

주의

환측을 아래로 눕히면 수술 부위와 흉관이 압박되어 통증이 악화되고 흉곽 팽창이 제한된다. 다만 전폐절제술은 종격동 편위 방지를 위해 환측 하방 체위를 취하므로 폐엽절제술과 구분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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