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뇌증으로 락툴로오스를 투여받는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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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간성뇌증으로 락툴로오스를 투여받는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락툴로오스는 장내를 산성으로 만들어 암모니아를 흡수되지 않는 형태로 바꾸고 변으로 배설시킨다. 하루 2~3회의 연변이 목표이며, 배변이 없으면 효과가 없고 지나친 설사는 탈수와 전해질 이상을 부르므로 용량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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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락툴로오스의 작용 기전
락툴로오스(lactulose)는 간성뇌증(hepatic encephalopathy)에서 암모니아를 직접 분해하는 약물이 아닙니다. 장 내에서 삼투성 하제(osmotic laxative)로 작용해 배변을 유도하고, 대장의 pH를 낮추어 암모니아(NH₃)가 이온화된 암모늄(NH₄⁺) 형태로 전환되도록 합니다. 이온화된 암모늄은 장 점막을 통과해 혈류로 흡수되지 못하고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따라서 락툴로오스의 목표는 혈중 암모니아를 직접 분해하는 것이 아니라, 장에서 암모니아의 흡수를 줄이고 배설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간성뇌증 환자에서 고용량 하제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는 점은 근거 자료에서도 확인됩니다 [4].

용량 조절의 실제 목표
락툴로오스 용량은 환자의 배변 횟수와 변의 상태에 따라 조절합니다. 임상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목표는 하루 2~3회의 무른 변(soft stool)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배변이 너무 적으면 암모니아 배설이 부족해 간성뇌증이 조절되지 않고, 설사가 심하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해 오히려 간성뇌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설사가 나타났다고 해서 곧바로 투여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용량을 줄여 배변 횟수를 목표 범위로 되돌리는 조절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복용 후 배변이 없다고 해서 곧바로 중단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으며, 오히려 용량을 증량해 배변을 유도해야 합니다.

단백질 섭취와의 관계
간성뇌증 환자에서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은 변비 예방과 무관할 뿐 아니라, 과거에는 단백질 제한이 권장되기도 했습니다. 단백질은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암모니아를 생성하므로,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혈중 암모니아 상승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심한 단백질 제한이 근육 소모와 영양 불량을 초래해 오히려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적정량의 단백질을 유지하되 락툴로오스로 배설을 촉진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변비를 막기 위해 단백질 섭취를 늘린다는 선택지는 기전적으로 타당하지 않습니다.

간호 실무 적용
락툴로오스를 투여받는 환자를 간호할 때는 배변 횟수, 변의 양상, 복부 팽만, 탈수 징후를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하루 2~3회 무른 변이 유지되는지 확인하고, 설사나 복통이 나타나면 용량 감량을 의사와 상의합니다. 또한 의식 수준 변화, 수면-각성 주기 역전, 손떨림(flapping tremor) 등 간성뇌증 증상의 호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사정해야 합니다. 혈중 암모니아 수치는 간성뇌증의 중증도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어, 단독 지표보다 임상 증상과 함께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3]
    Plasma Ammonia Levels Over the Course of a Hospitalisation for Overt Hepatic Encephalopathy.일반논문Erminelli D, Mangini C, Gapeni D, Zarantonello L, Montagnese S. (2025) · DOI: 10.1111/liv.70365
  • [4]
    MASLD-Induced Hyperammonemia With Atypical, Restricted Diffusion Pattern Suggesting Mixed Metabolic and Hypoxic-Anoxic Injury.일반논문Thomas R, Nguyen NT, Bao D, Tang J, Ali U, Cao D. (2025) · DOI: 10.36518/2689-0216.1810

임상 시나리오

락툴로오스 간호 실무 가이드간성뇌증 환자의 배변 조절과 사정

락툴로오스는 삼투성 하제로 대장 pH를 낮춰 암모니아를 이온화된 암모늄으로 전환시켜 대변으로 배설시킵니다. 용량 목표는 하루 2~3회 무른 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배변 횟수가 적으면 암모니아 배설이 부족해 간성뇌증이 조절되지 않고, 설사가 심하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으로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배변 양상, 복부 팽만, 탈수 징후를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주의

설사나 복통 시 즉시 중단하지 말고 용량 감량을 의사와 상의하세요. 의식 수준 변화, 수면-각성 역전, 손떨림 등 간성뇌증 증상 호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사정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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