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이 있는 임부는 분만 중 심박출량과 산소 요구가 크게 늘어 심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측위를 유지해 하대정맥 압박을 피하고 힘주기를 최소화하도록 도우며 활력징후와 호흡음, 산소포화도를 밀착 감시한다. 앙와위와 반복적인 강한 힘주기는 심장 부담을 키운다. 수액을 빠르게 대량 주입하면 폐부종을 유발할 수 있어 속도와 양을 신중히 조절한다. 태반이 만출된 직후에는 자궁에 있던 혈액이 순환으로 돌아와 전부하가 급증하므로 분만 직후와 산욕 초기가 오히려 가장 위험한 시기라는 점을 유의해 감시를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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