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정답은
4번, 갑상선·간기능과 폐, 시야 변화를 확인한다입니다.
아미오다론(amiodarone)은 심방세동을 포함한 심실상성·심실성 부정맥에 널리 쓰이는
class III 항부정맥제입니다. 문제는 이 약물이
지용성(lipophilic)이 높고
반감기(half-life)가 길어 여러 장기에 축적되기 쉽다는 점에서 출발합니다. 실제로 아미오다론 복용 환자에서 약물 이상반응의 유병률은
첫 1년에 15%, 장기 복용 시
최대 50%까지 보고됩니다
[2]. 따라서 단일 장기만 보는 추적 관찰로는 부족하고, 축적이 잘 일어나는 표적 장기를 복합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갑상선기능
호주 가이드라인은 아미오다론 시작 전에 갑상선기능검사(TFT)를 시행하고, 이후
6개월마다 반복하도록 권고합니다
[1]. 아미오다론은 요오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모두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용 첫 달에만 검사한다”는 5번 보기는 권고 주기와 맞지 않습니다.
간기능
아미오다론은 주로 담도로 배설되며 간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2]. 간효소 상승이나 드물게 간손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간기능 검사도 정기적으로 확인합니다. 1번 보기처럼 신기능만 보는 것은 아미오다론의 주요 독성 장기를 놓치는 오류입니다.
폐 독성
아미오다론은 폐에 축적되어
간질성 폐렴(interstitial pneumonia)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생률은
1~5%로 드물지만, 호흡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심각한 이상반응입니다
[4]. 고령, 고용량, 장기 복용이 위험인자이므로 장기 복용 환자에서는 호흡곤란, 마른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과 흉부 영상 추적이 필요합니다.
안과적 독성
아미오다론은 각막에 미세침착물을 형성해 시야 변화, 눈부심, 색각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따라서 시력 저하나 시야 변화를 호소하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2번 보기처럼 혈당만 확인하는 것은 아미오다론 추적 관찰의 핵심 항목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국가고시 관점 포인트
아미오다론 장기 복용 환자 교육과 추적 관찰에서
갑상선·간·폐·안과를 묶어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약물의
지용성, 긴 반감기, 조직 축적이라는 약동학적 특성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2][4]. 3번 보기처럼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기술은 아미오다론의 실제 이상반응 유병률과 배치되므로 틀린 설명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yroid Monitoring and Amiodarone-Induced Thyroid Disease in Australian General Practice: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van der Meer E, Leong VY, Peterson GM, Bezabhe WM. (2026) · DOI: 10.3390/clinpract16030050
- [2]
Amiodarone-induced ocular and extra-ocular toxicity: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Dammacco R, Guerriero S, Cardia G, Alessio G, Vacca A, Dammacco F. (2025) · DOI: 10.1007/s10238-025-01569-3
- [4]
Amiodarone-Induced Interstitial Pneumonia: A Cause of Respiratory Failure.일반논문Eusébio S, Soares AR, Fiúza P, Garcia T. (2024) · DOI: 10.7759/cureus.74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