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전후에 갑자기 나타나는 심한 호흡곤란과 저산소증, 저혈압에 이어 응고병증이 진행하는 양상은 양수색전증을 시사하며 사망률이 매우 높은 응급 상황이다. 특이적인 치료가 없으므로 기도 확보와 고농도 산소, 순환 지지가 즉각적인 대응의 핵심이고, 동시에 다량의 인력과 혈액제제를 요청해 대량 수혈과 응고 교정에 대비한다. 관찰이나 진통제 투여로 시간을 보내면 회복 기회를 잃는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임신 상태에 맞춘 소생술과 함께 태아 만출을 고려하며, 이후 중환자 관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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