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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심정지에서 자발순환이 회복된 뒤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환자에게 목표체온관리를 시행할 때 옳은 것은?

해설
목표체온관리는 정해진 범위의 체온을 일정 시간 유지해 재관류 손상과 대사 요구를 줄여 신경학적 예후를 개선하려는 치료이므로, 목표 범위를 벗어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무작정 낮출수록 좋은 것이 아니다. 오한은 열 생산과 산소 소모를 늘려 치료 효과를 상쇄하므로 냉각을 중단하는 대신 진정과 약물로 조절한다. 저체온 상태에서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이동하고 서맥과 심전도 변화, 혈당 변동, 감염 징후의 은폐가 나타나므로 함께 감시한다. 재가온은 급격히 하면 혈관 확장과 전해질 이동으로 위험하므로 정해진 속도로 서서히 진행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 심부전으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와 스피로놀락톤, 푸로세미드를 복용하던 76세 환자가 전신 쇠약을 호소한다. 혈청 칼륨 6.1 mEq/L, 크레아티닌 2.4…

심화 해설

목표체온관리(TTM)의 핵심 원리
심정지 후 자발순환이 회복(ROSC)된 환자에서 의식이 돌아오지 않으면, 허혈-재관류 손상으로 인한 뇌부종과 신경세포 사멸이 진행됩니다. 목표체온관리(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TTM)는 체온을 일정 범위로 낮추어 뇌의 대사요구량을 줄이고 신경보호 효과를 얻는 치료입니다. 다만 체온을 낮추는 과정 자체가 생리적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오한(shivering), 전해질 이동, 심전도 변화 등을 유발하므로, 목표 체온을 정확히 유지하면서 이러한 부작용을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교정하는 것이 TTM 성패를 좌우합니다 [1].

정답 풀이: 목표 범위 유지와 오한·전해질 감시
정답은 1번 ‘목표 범위를 유지하고 오한과 전해질을 본다’입니다. TTM을 시행할 때는 체온을 지나치게 낮추지 않고 정해진 목표 범위(예: 33~36℃) 안에서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체온이 목표보다 낮아지면 부정맥, 응고장애, 면역저하 등의 위험이 커지고, 목표보다 높아지면 신경보호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1][3].

또한 저체온 유도 시 오한(shivering)이 발생하면 근육 수축으로 산소소비량과 이산화탄소 생산이 급증하여 뇌의 대사요구량을 오히려 증가시키므로, 오한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한은 TTM의 흔한 합병증이며, 이를 방치하면 TTM의 신경보호 이점이 상쇄될 수 있습니다 [4]. 아울러 저체온 유도와 재가온 과정에서 칼륨, 마그네슘, 인산 등의 전해질이 세포 안팎으로 이동하므로 혈중 전해질 농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교정해야 합니다 [1].

오답 풀이
2번 ‘체온은 낮을수록 좋으므로 30도 이하로 유지한다’는 틀렸습니다. TTM의 목표 체온은 무조건 낮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근거에 기반한 특정 범위로 유지합니다. 33℃36℃를 비교한 대규모 연구(TTM trial)에서 두 군 간 예후 차이가 크지 않았고, 지나친 저체온은 오히려 부정맥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30℃ 이하의 심한 저체온은 TTM의 표준 목표가 아닙니다.

3번 ‘떨림이 있으면 냉각을 중단한다’도 틀렸습니다. 오한이 발생했다고 해서 냉각을 중단하는 것은 TTM의 원칙에 맞지 않습니다. 오한은 진정제, 신경근차단제, 마그네슘, 부스피론(buspirone) 등을 포함한 항오한 프로토콜로 조절하면서 목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4]. 오한을 이유로 냉각을 중단하면 신경보호 효과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4번 ‘혈당과 전해질은 변하지 않으므로 확인이 필요 없다’는 틀렸습니다. 저체온 유도와 재가온 과정에서 전해질 이동이 발생하고, 스트레스 반응과 인슐린 저항성 등으로 혈당도 변동할 수 있어 주기적인 확인과 교정이 필요합니다 [1].

5번 ‘재가온은 빠를수록 신경학적 예후가 좋다’는 틀렸습니다. 재가온(rewarming)은 너무 빠르게 시행하면 전해질 급격한 이동, 혈관확장에 의한 저혈압, 반동성 고체온(rebound hyperthermia), 뇌부종 악화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천천히 조절된 속도로 시행합니다 [1]. 빠른 재가온이 신경학적 예후를 좋게 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TTM을 적용하는 환자에서는 체온, 심전도, 전해질, 혈당, 오한 여부를 하나의 묶음으로 감시해야 합니다. 특히 저체온은 QT 간격을 연장시킬 수 있어 심실성 부정맥 발생 위험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인 심전도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3]. 오한이 관찰되면 냉각을 멈추기보다 항오한 약물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면서 목표 체온을 유지하는 접근이 중요하며, 부스피론은 일부 항오한 프로토콜에 포함되지만 중환자에서의 효능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ingapore Post-cardiac Arrest Care Guidelines 2026.가이드라인Chia YW, Pothiawala S, Loh JK, Leong CK, Lim SL, Chen RW, Seet YHC, Ng ZV, Leong BS, National Post-Cardiac Arrest and Survivorship (PCAS) Workgroup. (2026) · DOI: 10.4103/singaporemedj.smj-2026-279
  • [3]
    Repolarization and ventricular arrhythmia during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post cardiac arrest.일반논문Thomsen JH, Hassager C, Erlinge D, Nielsen N, Lindholm MG, Bro-Jeppesen J, Grand J, Pehrson S, Graff C, Køber LV, Kjaergaard J. (2021) · DOI: 10.1016/j.resuscitation.2021.07.004
  • [4]
    The Role of Buspirone in Antishivering Protocols for Post-Cardiac Arrest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What Evidence Supports Its Use?일반논문Ganguly A, Bhowmik S, Hajra A. (2026) · DOI: 10.1177/21537658261464859

임상 시나리오

TTM 적용 환자 간호 핵심목표 체온 유지와 합병증 감시

체온은 목표 범위(33~36℃) 안에서 일정하게 유지하고, 목표보다 낮아지면 부정맥·응고장애 위험이 커진다.

오한이 발생하면 근육 수축으로 산소소비량이 급증하므로 진정제, 신경근차단제, 마그네슘 등으로 조절하며 냉각을 중단하지 않는다.

저체온 유도와 재가온 과정에서 칼륨, 마그네슘, 인산의 세포 내외 이동이 일어나므로 전해질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교정한다.

재가온은 천천히 시행한다. 빠른 재가온은 저혈압, 반동성 고체온, 뇌부종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

주의

오한을 이유로 냉각을 중단하면 신경보호 효과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항오한 프로토콜을 적용하면서 목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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